'질식 수비' 선보인 전북의 포옛 "이렇게 수비해본 적이 처음, 오늘은 수비적으로 해야 할 것 같았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안양, 장하준 기자] 수비 축구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전북 현대는 30일 오후 4시 30분 안양종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6라운드에서 FC안양에 1-0으로 승리했다. 전북은 이날 승리로 4경기 연속 무승 행진을 깼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포옛 감독은 "어려운 경기였다. 1점 차 양상의 승부였고, 두 팀이 찬스를 많이 만들지 못했던 것 같은데, 그렇기 때문에 찬스도 많이 없었다. 이런 경기 양상에서 2~3개의 찬스가 찾아오기 마련인데, 페널티킥 찬스가 왔고, 그것을 놓치지 않았기에 우리가 이긴 것 같다"며 "감독 인생 중 이렇게 수비적으로 경기해본 적은 처음이다. 오늘은 그렇게 할 필요가 있었다. 오늘 승리했기 때문에 자신감을 찾았고, 이 기세를 이어가길 원한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경기 전에 언급했던 부정적 멘탈리티에 대한 질문을 받은 포옛 감독은 "저희가 최근 승리가 없었기에 오늘 정말 간절했다. 그래서 오늘 실점하지 않는 데 집중했고, 그것이 긍정적인 요인을 줄 것 같아 시도했다"라고 설명했다.
무실점을 기록한 것에 대해서는"승점 3점과 더불어 무실점을 한 것이 중요했다. 지금까지 지휘했던 팀들을 기억해보면 클린 시트를 50% 이상 해냈다. 하지만 이 팀에서 왜 그러지 못하는 지 생각했고, 결국 오늘 수비진을 많이 뒀기 때문에 클린 시트를 지킬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답했다.
앞으로 계속 수비적인 축구를 지향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일단 수비적으로 교체를 해야 했다. 선수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것은 벤치에 있는 송민규, 에르난데스, 이승우 등 공격적인 자원들을 활용하지 못했는데, 개인적인 느낌으로 오늘은 수비에 치중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경기에 내보내지 않았다)"라며 출전하지 못한 선수들에 대한 미안함을 표했다.
끝으로 다음 경기 대비책을 묻자 "아직 대전전까지 시간이 많다. 오늘은 조금 즐기되, 휴식을 취하고 다음 경기를 준비하겠다"라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관련 추천 기사
K리그 관련 기사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현장 REVIEW] 부천, 코리아컵 8강 진출! 부산에 ‘승부차기 혈투 끝 짜릿승’
2026-08-19
-
한일전 수두룩…전북-대전-포항, ACLE서 J리그와 줄줄이 격돌…서울-강원은 ACL2 출전
2026-08-19
-
[SPO 인터뷰] "문제를 말하기는 힘들다, 작년과 비교하고 싶지도 않다" 콤파뇨가 드러낸 진한 아쉬움 "선수들끼리 도와야 한다"
2026-08-17
-
[SPO 현장] '홈 100승 달성' 만족감 표한 부천 이영민 감독 "선수들 덕분에 전북 이길 수 있었어"
2026-08-16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