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클' 증명…BTS 제이홉→블랙핑크 로제·제니, 빌보드 휩쓴 K팝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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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K팝 아이돌들이 연이어 빌보드에서 좋은 성과를 내며, '월드클래스'의 면모를 증명하고 있다.
그 중 그룹 방탄소년단, 블랙핑크는 팀에 이어 솔로로서도 미국 빌보드 '핫 100'에서 뛰어난 성적을 기록하며 K팝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먼저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의 최신 차트(4월 5일 자)에 따르면, 제이홉의 디지털 싱글 '모나리자'는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에 65위로 진입했다.
앞서 제이홉은 2019년 '치킨 누들 스프'(81위)를 시작으로 2022년 첫 솔로 앨범 '잭 인 더 박스'의 더블 타이틀곡 '모어'(82위), '방화'(96위), 2023년 솔로 싱글 '온 더 스트리트'(60위), 올해 발매한 'LV백', '스위트 드림스' 등을 '핫 100'에 올리며 꾸준한 성과를 냈다. 이로써 제이홉은 솔로 가수로서 통산 7번째 '핫 100'에 차트인하며 K팝 솔로 가수 최다 진입 타이 기록을 세웠다.
또한 같은 멤버인 지민은 '핫 100'에서 K팝 솔로 가수 최장 차트인 기록을 새로 썼다. 지민의 솔로 2집 '뮤즈'의 타이틀곡 '후'는 3월 15일 자 차트에 따르면 통산 32주 '핫 100'에 이름을 올렸다.
해당 기록으로 지민은 싸이가 2012년 '강남스타일'로 세운 '핫 100' 최장기 차트인 성적(31주)을 넘어서며 '월클'임을 재입증했다.
제이홉과 지민을 제외한 방탄소년단 다른 멤버들 역시 군백기 중에도 빌보드 차트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며 군백기를 무색하게 만들고 있다.
빌보드 차트에서 블랙핑크 멤버들의 활약 역시 이어지고 있다.
먼저 로제는 히트곡 '아파트'로 장기간 '핫 100' 상위권을 석권하고 있다. '아파트'는 지난해 10월에 발매된 곡으로, 해당 곡은 발매 직후 '핫 100' 8위에 진입했고, 이를 통해 로제는 K팝 여성 가수 최초·최고 기록을 세웠다. 이후 차트를 오르내리던 '아파트'는 지난 2월 다시 역주행하며 차트 최상위권을 차지했다.
'아파트'는 지난달 31일 빌보드가 홈페이지에 게재한 차트 예고기사에 따르면 지난 주 14위에서 4계단 상승하며 다시 톱10에 진입했다. 로제의 '아파트'는 23주 연속 '핫 100' 차트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또한 제니도 솔로 1집 '루비'로 '핫 100'에서 신기록을 세우고 있다. 3월 22일자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차트에 따르면 제니의 첫 번째 솔로 정규 앨범 '루비'가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7위에, 타이틀곡 '라이크 제니'가 '핫 100' 83위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수록곡 '핸들바'는 80위에, '엑스트라L'은 99위에 오르며 제니는 K팝 여성 솔로 최초로 '핫 100' 차트에 3곡을 동시에 차트인 시킨 아티스트가 됐다.
또한 제니는 '루비'에 수록된 '라이크 제니', '만트라', '러브 행오버', '엑스트라L', '핸들바' 총 5곡을 '핫 100'에 모두 진입시키는 기염을 토하며 '핫 100' 차트에 가장 많은 곡(더 위켄드·릴리 로즈 뎁과의 협업곡 '원 오브 더 걸스' 포함 총 6곡)을 진입시킨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가 됐다.
이처럼 K팝 아티스트들이 빌보드에서 연이어 좋은 성적을 거두자, K팝 위상을 높이고 있는 이들에 대한 응원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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