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도면 이정후=샌프란시스코 맞다…로컬보이 에이스 제쳤다, 새 유니폼 메인 모델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캘리포니아 출신 '로컬보이'도 이정후 다음이다. 이정후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새 '시티커넥트' 유니폼 화보 메인 모델이 됐다. 구단 SNS는 물론이고 메이저리그 SNS에도 이정후의 사진이 가장 앞에 배치됐다. 이정후의 존재감이 이정도다.
샌프란시스코 구단과 메이저리그는 12일(한국시간) 올해 사용할 시티커넥트 유니폼을 발표했다. 시티커넥트 유니폼은 연고지의 문화에서 영감을 받은 요소들 반영하고 있어 그 의미가 크다. 샌프란시스코는 올해 시티커넥트 유니폼 디자인에 샌프란시스코 지역 뮤지션들을 담았다. '움직임(Movement), 리듬, 그리고 재탄생(Reinvention)'을 형상화했다고. 선수단은 이 유니폼을 6월 22일 보스턴 레드삭스전, 8월 17일 탬파베이 레이스전에 착용할 예정이다.
ESPN은 "샌프란시스코는 미국 음악 역사에서 의미가 있는 곳이다. 재즈 아이콘 마일스 테이비스와 델로니어스 몽크는 샌프란시스코에서 녹음한 앨범을 발매했다. 제임스 브라운과 지미 헨드릭스, 티나 터너가 샌프란시스코의 역사적 명소 필모어에서 공연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유니폼은 샌프란시스코를 기반으로 하는 음반사 엠파이어 디스트리뷰션과 협업 결과물이다. 샌프란시스코 마케팅 최고 책임자인 레이첼 하이트는 성명서에서 "샌프란시스코에서 음악은 늘 도시의 영혼을 강렬하게 드러내왔다. 이번 협업은 새로운 시티커넥트 유니폼과 자연스럽게 어울린다"고 밝혔다.
가슴의 GIANTS 로고는 '소리처럼 흐르는 느낌'으로 디자인됐다. 샌프란시스코의 상징 오렌지색이 보라색으로 흘러가는데, 보라색은 앞서 ESPN이 언급한 '필모어'의 무대 조명을 의미한다. 또 샌프란시스코로 연고지를 옮기기 전 뉴욕 자이언츠가 입었던 유니폼과도 인연이 있다.
이정후는 이번 유니폼 화보 공개에서 첫 페이지를 담당하고 있다. 야구 실력도 실력이거니와 '스타성'까지 갖췄다는 얘기다. 캘리포니아 출신으로 팀의 에이스인 로건 웹이 이정후 다음에 배치됐다.
물론 야구에서도 팀을 대표할 만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이정후는 9경기에서 타율 0.333과 OPS 0.885를 기록하고 있다. 2루타 6개는 메이저리그 전체 1위 기록이다. 아직 홈런은 없지만 도루 3개로 지난해 숫자를 넘었다. 지난해에는 5번 뛰어 두 번만 성공했는데 올해는 3번 전부 성공이다.
이정후를 중심타순으로 옮긴 구단과 밥 멜빈 감독의 결정은 결과로도 나타나고 있다. 이정후는 9경기 만에 9득점 3타점을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는 8승 2패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9승 2패 승률 0.818)에 이어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에 올랐다. 지구 3위이자 2013년부터 포스트시즌을 놓치지 않은 강팀 LA 다저스(9승 3패 0.750)를 0.5경기 차로 제쳤다.
관련 추천 기사
메이저리그 관련 기사
-
"정말 좋은 사람이었다" 야구계 충격, 월드시리즈 영웅 갑작스러운 별세…향년 63세
2026-10-24
-
"오타니 수비 시켜야, 테오스카 트레이드" 다저스 파격 개혁안 나왔다, 전 ML 단장 제시…실현 가능성 있을까
2026-10-24
-
영화 보다 미녀배우에 홀딱 반해 SNS로 돌격…다저스 가을 오타니의 못말리는 직진, 연봉 7억→130억 잭팟 터지기 전이었다
2026-10-24
-
시즌 끝나자마자 ‘미녀 여친’과 은밀한 여행 화제… ‘괴물 투수’는 정신 차리고 돌아올까
2026-10-24
-
"전성기 끝났다" 다저스 향한 비판 폭발…프리드먼 사장 "신경 쓰지 않는다"
2026-10-23
-
이러면 김혜성도 안심 못한다…'한국계 내야수도 방출 위기' 다저스 제대로 칼 갈았다, 대규모 선수단 정리 움직임
2026-10-23
추천 콘텐츠
-
안세영 결국 솔직 고백, 48연승에도 통증은 여전 "아직은 참을 수 있는 정도라 뛰고 있다"…시즌 10번째 우승까지 두 경기!
2026-10-24
-
"정말 좋은 사람이었다" 야구계 충격, 월드시리즈 영웅 갑작스러운 별세…향년 63세
2026-10-24
-
"오타니 수비 시켜야, 테오스카 트레이드" 다저스 파격 개혁안 나왔다, 전 ML 단장 제시…실현 가능성 있을까
2026-10-24
-
화장한다고, 말 세게 한다고 욕먹었다… 중국 육상 여신, 자신감 넘치는 한마디에 또 시끌 “내가 왜 겸손해야 하나”
2026-10-24
-
'대박 소식' 세계 복싱 챔피언이 한국계였다니…"한국 가고 싶어요" 포스터에 태극기까지 나왔다
2026-10-24
-
"한국 오길 정말 잘했다" 자동차 영업사원에서 KBO 마무리가 되다니…'부산 시장 메시지까지' 드래프트 탈락의 기적
2026-10-24
많이 본 기사
-
LG 대체 무슨 계획이 있길래…주전 포수 FA인데 520경기 베테랑 방출했다, '시그널'인가 변화의 시작인가
2026-10-24
-
[오피셜] “너희 이러면 축구 발전없다” 박항서 감독 사퇴 안 한다…태국 심판에 소신발언 후 팀 구단주 “경질 생각 없다, 걱정하지 마라” 발표
2026-10-23
-
KIA 역사상 최악의 영입 참사인가… 공 하나에 823만 원, 의도와 결과가 너무 달랐다
2026-10-24
-
김혜성 아니었다면 다저스 축복의 트레이드 없었다…떠난 선수는 야구인생 최대 위기 "한번도 홈런 10개 넘어선적 없다"
2026-10-23
-
"한국 오길 정말 잘했다" 자동차 영업사원에서 KBO 마무리가 되다니…'부산 시장 메시지까지' 드래프트 탈락의 기적
2026-10-24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