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김현수·오지환·박해민 다 빠졌다…염경엽 감독 "휴식에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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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척, 맹봉주 기자] 여유에서 나오는 라인업이다.
LG 트윈스가 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원정 경기서 키움 히어로즈와 시리즈 2차전을 맞는다.
하루 전 1차전에선 13-1로 크게 이겼다. 초반부터 키움 선발투수 윤현을 무너트렸다.
1, 2회에만 9점을 내며 사실상 일찍 승패를 결정지었다. 11승 1패가 된 LG는 단독 1위를 질주 중이다.
2차전 LG 선발투수는 엘리저 에르난데스. 에르난데스는 올 시즌 두 경기 나와 1승 1패 평균자책점 9.39을 기록했다. LG 투수 중 유일하게 패배를 안고 있다.
타선은 홍창기(우익수), 신민재(2루수), 오스틴 딘(지명타자), 문보경(3루수), 박동원(포수), 송찬의(좌익수), 문정빈(1루수), 구본혁(유격수), 최원영(중견수)으로 짰다.
주축선수들이 대거 빠졌다. 김현수, 오지환, 박해민이 선발 라인업에 사라졌다.
LG 염경엽 감독은 "일단은 기본적으로 휴식에 초점을 맞췄다. 두 번째는 기회다. 시즌 시작 전부터 육성과 성적을 다 달성할 거라고 말했다. 또 케니 로젠버그(키움 선발투수) 맞춤도 있다. 여러 가지 복합적이다"라고 설명했다.
염경엽 감독 말대로 키움 선발투수 로젠버그를 겨냥해 우타자들에게 기회를 준 것도 맞다. 로벤버그에 대해 묻자 염경엽 감독은 "우타자들에게 쉽다. 디셉션 동작에서 다른 투수들보다 팔이 빨리 보인다"고 밝혔다.
키움은 송성문(2루수), 야시엘 푸이그(좌익수), 이주형(중견수), 최주환(1루수), 박주홍(우익수), 전태현(3루수), 김웅빈(지명타자), 김재현(포수), 김태진(유격수)으로 타선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로젠버그.
에르난데스를 맞아 박주홍, 전태현, 김웅빈 등 왼손타자들을 대거 배치했다. 키움 홍원기 감독은 "데이터로 보면 에르난데스가 왼손에 약했다. 확률적으로 좌타자가 유리하다고 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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