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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WC 영상] 유로 2016 부진? ‘월드컵 체질’ 토마스 뮐러

작성일: 2016.09.05 06:24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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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독일 토마스 뮐러는 유로 2016에서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유로 2016 6경기에 나선 뮐러는 단 1개의 도움만 기록했다. 뮐러가 침묵하자 독일은 힘을 잃었다. 독일은 유로 2016 4강전 프랑스와 경기에서 0-2로 지며 탈락했다. 

유로 2016에서는 부진했지만 무대를 월드컵으로 옮기자 뮐러는 부활했다. 뮐러는 5일(한국 시간) 노르웨이 오슬로 울레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노르웨이와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뮐러는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독일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뮐러는 앞선 두 차례의 월드컵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 나선 뮐러는 5골을 넣으며 골든슈(득점왕)를 차지했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5골을 성공한 뮐러는 득점 2위에 올랐고 독일은 우승했다. 뮐러는 정통 최전방 공격수는 아니지만 뛰어난 위치 선정 능력을 갖췄다. 순간적으로 오프사이트 트랩을 무너뜨리며 쉽게 골을 넣을 수 있는 선수이다.  

뮐러의 장점은 노르웨이전에서 어김없이 나타났다. 전반 15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뮐러는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수비수가 공을 처리하지 못하고 있는 사이 뮐러는 재빠른 판단으로 선제 골을 성공했다. 전반 44분 뮐러는 조슈아 키미히에게 연결하는 감각적인 패스로 득점을 도왔다. 후반 15분에는 정확한 헤딩슛으로 추가 골을 넣으며 팀의 완승을 결정지었다.

‘27세’ 뮐러는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 참가할 가능성이 크다. ‘월드컵 체질’ 뮐러는 예선전부터 새로운 이야기를 써내려가기 시작했다.
▲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독일의 우승을 이끈 토마스 뮐러

[영상] 독일 vs 노르웨이 골 장면 ⓒSPOTV 제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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