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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WC 영상] '메시 없는' 아르헨티나, 베네수엘라와 2-2 무

작성일: 2016.09.07 09:57 김덕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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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르헨티나의 윙어 앙헬 디 마리아.

[스포티비뉴스=김덕중 기자]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남미 지역 예선 꼴찌가 1위를 잡을 뻔했다.  

아르헨티나는 7일 올림피코 메트로폴리타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남미 지역 예선 베네수엘라와 원정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후안피(말라가) 조세프 마르티네즈(토리노)에게 연속 골을 내줘 0-2로 끌려 갔으나 후반 루카스 프라토(아틀레티코) 니콜라스 오타멘디(맨체스터 시티)가 연속 골을 넣었다. 이날 경기 전까지 1위를 달리던 아르헨티나는 이날 무승부로 4승 3무 1패(승점15)를 기록해 2위로 밀려났다. 파라과이를 4-0으로 꺾은 우루과이(승점16)가 선두로 올라섰다. 

대표팀에 복귀한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는 갑작스런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아르헨티나는 메시 대신 원톱에 루카스 프라토(아틀레티코), 2선에 왼쪽부터 앙헬 디 마리아(PSG) 에베르 바네가(인터밀란) 에릭 라멜라(토트넘) 등을 배치해 공격진을 짰다. 아르헨티나는 전반 초반 남미 예선 꼴찌 베네수엘라를 거세게 몰아붙였으나 소득이 없었다. 오히려 전반 35분 페널티아크 오른쪽에서 후안피에게 날카로운 슛을 허용해 선제 골을 내줬다.

아르헨티나는 후반 8분 역습 상황에서 마르티네즈에게 추가 골을 내주며 벼랑 끝까지 몰렸다. 그러나 아르헨티나는 5분 뒤 문전 혼전 상황에서 프리토가 만회 골을 터뜨렸고 후반 38분 코너킥 상황에서 오타멘디가 헤딩 동점 골을 터뜨려 균형을 맞췄다. 

코파 아메리카 직후 지휘봉을 잡은 에드가르도 바우사 아르헨티나 감독이 앙헬 코레아(AT마드리드) 루카스 알라리오(리베르 플라테) 니콜라스 가이탄(AT마드리드)을 교체 투입한 끝에 얻어낸 성과였다.   

한편 베네수엘라는 남미 예선 첫 승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베네수엘라는 2무 6패(승점4)로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영상] 베네수엘라 vs 아르헨티나 ⓒ 스포티비뉴스 장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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