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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진 "신세경과 MV서 호흡, 처음이라 어색…열연해줘서 감사"

작성일: 2025.05.16 08:30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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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탄소년단 진. 제공| 빅히트뮤직
▲ 방탄소년단 진. 제공| 빅히트뮤직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진이 신보를 발매하는 소감을 전했다. 

진은 16일 오후 1시 두 번째 미니앨범 '에코'를 발매한다. '에코'는 삶의 다양한 순간들이 각기 다른 모습으로 퍼져나가는 모습을 '울림'이라는 키워드로 풀어낸 앨범이다. 

그의 전작 '해피'가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하는 데 중점을 뒀다면, '에코'는 보다 진솔하고 깊은 공감을 전한다. 너와 나 그리고 우리, 사랑과 우정, 일상에서 마주하는 선택의 기로까지. 진은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감정과 상황, 일상적인 삶을 자신만의 시각으로 바라보고 7개의 음악으로 표현했다.

타이틀곡은 '돈트 세이 유 러브 미'다. 연인과의 관계가 무너져가는 상황에서도, 사랑 때문에 서로를 쉽게 놓지 못하는 아이러니를 노래한 곡이다. 사랑에 대한 이중적인 감정을 다루고 있지만 멜로디와 진의 보컬은 담백하고 섬세하다. 바로 이 대비감이 곡의 울림을 더한다. 

진은 6개월 만에 신보를 발매하는 소감에 대해 "최근 예능에서 얼굴을 많이 비췄는데 본업이 가수인 만큼 제 노래와 무대를 선보이고 싶었다. 쉬고 싶은 마음이 없진 않았지만 열심히 달린 이유"라며 "'에코'로 '노래하는 진'을 보여드릴 수 있게 돼 기분이 좋다"고 밝혔다. 

이어 "타이틀곡을 '돈트 세이 유 러브 미'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장르에 제한을 두지 않고 공연하기 좋은 곡들로 앨범을 구성했다. 공연할 때 신나야 듣는 분들도 즐길 수 있다"라며 "하지만 타이틀곡은 무엇보다 듣기 편한 곡이길 바랐다. '돈트 세이 유 러브 미'는 다른 곡들에 비해 속도감이 낮지만 가장 편하게 들을 수 있겠다고 확신했다"고 말했다. 

특히 '돈트 세이 유 러브 미'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신세경이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에 대해 진은 "배우분과 함께한 연기는 처음이라 매우 어색하고 서툴렀다. 긴장도가 높아지니까 상상한 대로 잘 안되더라. 그럼에도 열연해 주신 신세경 씨에게 정말 감사했다. 유심히 보면 어색해하는 저를 발견할지도 모른다"고 전했다. 

또한 진은 콜드플레이의 공연 무대에 오른 것에 관해서는 "형님들이 한국에서 공연한다는 얘기를 듣고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추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감사하게도 마음이 통했다. 역시 우리 형님들이다. 전 세계 투어 중에도 제가 선물했던 캐릭터 인형 ‘우떠’를 들고 다니시더라. 그동안 비도 맞고 많은 풍파를 겪었을 것 같아 새로운 우떠를 선물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진은 "저는 저를 벅차오르게 만드는 음악을 좋아한다. 제가 그랬듯 저의 신보를 들으며 많은 분들이 그런 감정을 느껴주시면 좋겠다. 또 ‘공연장에서는 어떤 느낌일까?’라고 상상하며 들어주신다면 더 기쁠 것 같다"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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