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TV NEWS=신원철 기자] 강정호가 시범경기 8번째 출전에서 안타를 치지 못했다. 볼넷은 1개 보탰다.

강정호는 1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든턴 맥케니필드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서 5회 3루수 대수비로 교체 출전했다. 두 차례 타석에 들어서 볼넷 1개와 삼진 1개를 기록했다.

첫 타석은 6회 돌아왔다. 4-10으로 끌려가던 6회말 1사 이후 댄 스트레일리를 상대로 볼넷을 골라냈다. 이후 후속타자 코리 하트 타석에서 폭투가 나와 2루를 밟았다. 득점권에 나갔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7회 두 번째 타석에서 삼진을 당했다. 볼카운트 3B1S에서 5구째를 당겨봤지만 파울이 됐다. 풀카운트에서 6구째 변화구에 방망이를 낸 강정호, 이번에는 헛스윙이 됐다. 경기는 7-13, 피츠버그의 완패로 끝났고 강정호는 더 이상 타석에 들어서지 않았다. 수비에서는 뜬공 1개만 처리했다.

[사진] 강정호 ⓒ SPOTV NEWS, MLB

[동영상] 강정호 6회 첫 타석 볼넷 ⓒ SPOTV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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