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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HERE WE GO 확인!…'안첼로티호' 첫 스쿼드 공식발표→'손흥민 동료' 포함 25인

작성일: 2025.05.27 04:37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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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안첼로티호'의 첫 윤곽이 공개됐다.

60년 만에 브라질 축구대표팀 외국인 사령탑으로 부임한 카를로 안첼로티가 오는 6월 6일 에콰도르와 북중미 월드컵 남미 예선 15차전을 앞두고 25인 명단을 발표했다.

브라질축구협회는 27일(한국시간) "안첼로티 감독이 다음 달 6일 에콰도르, 11일엔 파라과이와 만나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남미 예선에 출전할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고 알렸다.

기존 라인업과 큰 차이는 없다. 

골키퍼는 알리송 베케르(리버풀) 벤투(알나스르) 휴고 소우자(코린치안스)가 이름을 올렸다.

수비진은 마르퀴뇨스와 루카스 베랄두(이상 파리 생제르맹) 카를루스 아우구스투(인터 밀란) 레오 오르치스, 웨슬리, 알렉스 산드루, 다닐루(이상 CR 플라멩구)가 낙점받았다.

중원 요원으론 에베르통 히베이루(EC 바이아) 반데르송(AS 모나코) 안드레이 산투스(스타라스부르) 카세미루(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브루누 기마랑이스(뉴캐슬 유나이티드) 안드레아스 페레이라(풀럼) 제르송(CR 플라멩구)을 호출했다.

기대를 모으는 공격진은 라리가에서 치열한 트로피 경쟁을 벌인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와 하피냐(바르셀로나)가 예상대로 승선했다. 

올해 '탈맨유' 효과를 증명 중인 안토니(레알 베티스)와 반대로 올드 트래포드 입성을 눈앞에 둔 마테우스 쿠냐(울버햄프턴 원더러스) 역시 안첼로티 부름을 받았다.

신예 그룹인 23살의 가브리에우 마르티넬리(아스날)와 18살 이스테방 윌리앙(첼시)도 A매치 출전을 준비한다.

지난 22일 손흥민과 함께 소속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에 일조한 히샤를리송(토트넘 홋스퍼)도 카나리아 군단에 합류했다.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자신의 누리소통망(SNS)에 "안첼로티의 첫 브라질 스쿼드가 공개됐다. 안토니와 카세미루, 산투스, 아우구스투, 윌리앙이 포함됐다"며 적지 않은 관심을 드러냈다.

▲ 히샤를리송 SNS
▲ 히샤를리송 SNS

안첼로티는 지난 13일 브라질 축구대표팀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선임됐다. 설명이 필요 없는 세계적인 명장이다.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에서만 2013∼2015년, 2021년부터 올해까지 총 8년간 재임하며 13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 기간 레알은 UEFA 챔피언스리그 3회, FIFA 클럽 월드컵 2회, UEFA 슈퍼컵 2회, 스페인 라리가 2회,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 레이) 2회, 스페인 슈퍼컵에서 2회 우승을 차지했다.

'스페인 밖'에서도 눈부셨다. AC 밀란(이탈리아) 지휘봉을 잡고 챔피언스리그 2회, 세리에A 1회, 클럽 월드컵 1회 우승을 일궈냈다. 첼시(잉글랜드)에서도 2009-2010시즌 프리미어리그와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더블'을 달성했다.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과 독일 바이에른 뮌헨에서 역시 리그 정상에 올라 유럽 '5대 리그'에서 모두 우승 타이틀을 가진 최초의 감독으로 명성을 쌓았다.

브라질축구협회는 지난 3월 성적 부진을 이유로 도리바우 주니오르 감독을 경질하면서 사령탑 공백 사태를 맞았다. 결국 2023년부터 영입에 공을 들인 안첼로티 감독을 품에 안아 재도약을 꾀할 수 있게 됐다.

브라질은 북중미 월드컵 남미 예선에서 2경기를 남기고 6승 3무 5패(승점 21)로 4위를 달리고 있다. 예선 6위까지 월드컵 직행 티켓을 받을 수 있어 본선행 가능성은 여전히 높다. 그러나 월드컵 통산 5회 우승으로 이 부문 최다 기록을 보유 중인 '축구 최강국'으로서 지위는 흔들리고 있어 부활이 절실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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