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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상사’ 눈치 없던 정준하, 이제훈X쿠니무라 준 비밀 캘 ‘열쇠’

작성일: 2016.09.10 09:09 장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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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한상사:위기의 회사원'에서 중요한 열쇠로 떠오른 정준하.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스타=장우영 기자] 눈치 없던 만년과장 정준하가 ‘무한상사:위기의 회사원’ 비밀을 밝힐 중요한 열쇠로 떠올랐다.

정준하는 MBC ‘무한도전’의 콩트 브랜드 ‘무한상사’에서 만년과장으로 등장한다. 정준하 과장을 한 마디로 정의하면 눈치가 없다. 매일 지각은 물론, 회의 시간에 딴 생각을 하다 유재석 부장에게 혼나는 게 일상이다. 어리숙한 정준하 과장은 후배들의 놀림감이 되고, 상사에게는 매번 혼나면서도 특유의 천진난만한 모습은 잃지 않아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다.

그러나 정준하 과장은 ‘무한상사’에 수석으로 입사한 엘리트다. 입사 초기 능력, 성격, 외모 등 모든 부문에서 유재석을 압도했던 정준하는 체육대회 때 감나무에서 떨어지는 바람에 지금의 모습이 됐다. 그 이후 정준하는 만년과장으로 남았고, ‘뮤지컬 특집’ 때는 등 떠밀려 명예퇴직을 하기에 이른다. 꿈이었지만 보란 듯이 성공해 ‘무한상사’의 대주주가 되기도 했다.

그동안 찬밥 신세였던 정준하 과장은 ‘무한상사:위기의 회사원’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눈치가 생기면서 연속적으로 일어나는 흉흉한 사건에서 이상한 낌새를 느꼈고, 그 뒤를 캐기 시작했다.

‘무한상사:위기의 회사원’에서는 자원팀 전석호 대리, 화학2팀 손종학 부장, 김희원 과장이 잇달아 목숨을 잃는 사건이 발생한다. 흉흉한 분위기 속에서 유재석 부장은 누군가에게 쫓기다가 트럭에 치여 의식 불명 상태에 빠졌다.

다음날 정준하 과장은 김희원 과장의 아내를 만나 오르골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이 오르골은 유재석 부장이 사고를 당할 때 손에 쥐고 있던 것으로, 목숨을 잃은 이들의 공통점이기도 했다. 정준하 과장은 연이은 사고와 오르골 사이에 연관이 있을 것이라고 의심했다. 정준하 과장은 하동훈 대리와 함께 경찰서를 찾아 박해영 형사(이재훈 분)에게 이를 알렸지만 박해영은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어 “파리떼가 꼬이고 있다. 둘 다 많이 모자라 보이는 게 신경쓸 일은 아니지만 유 부장은 확실히 처리하자”고 말했다.

박명수 차장 등이 회사의 실세가 된 권지용 전무에게 잘 보이기 위해 여념이 없을 때 정준하 과장은 오르골을 선물한 인물이 일본 바이어 마키상(쿠니무라 준)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정준하 과장은 의문을 풀기 위해 일본으로 향했다.

늘 유재석 부장에게 혼나면서 찬밥 신세를 면치 못했던 정준하 과장은 ‘뮤지컬 특집’에 이어 ‘위기의 회사원’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홀로 일본으로 향하는 정준하 과장이 오르골과 마키상에 얽힌 비밀을 풀 ‘열쇠’가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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