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고개 숙인 MSN…바르사, ‘승격 팀’ 알라베스에 1-2 충격패
작성일: 2016.09.11 05:19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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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는 11일(한국 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누에서 열린 2016-17시즌 프리메라리가 3라운드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와 경기에서 1-2로 졌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이끄는 바르셀로나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네이마르와 아르다 투란, 파코 알카세르는 공격을 이끌었다. 이반 라키티치와 세르히오 부스케츠, 데니스 수아레스는 중원을 지켰다. 포백은 제레미 마티유와 뤼카 디뉴, 마스체라노, 알레이스 비달이 나섰고 골문은 야스퍼 실레센이 지켰다.
리오넬 메시와 루이스 수아레스가 선발 명단에서 빠진 바르사는 공격에서 답답한 경기력을 보였다. 바르사는 알라베스의 수비진을 효율적으로 공략하지 못했다. 바르사가 주춤한 틈을 타 알라베스는 전반 39분 선제 골을 성공했다. 알라베스는 오른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데이베르송이 논스톱 슛으로 바르사 골망을 흔들었다.

바르사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경기의 균형을 맞췄다. 바르사는 후반 2분 오른쪽 코너킥을 얻었고 네이마르가 키커로 나섰다. 네이마르의 날카로운 크로스는 제레미 마티유의 헤딩슛으로 연결됐고 공은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바르사는 후반 15분 데니스 수아레스를 빼고 리오넬 메시를 투입했고 후반 19분에는 이니에스타가 경기장을 밟았다.
그러나 바르셀로나는 후반 19분 알라베스에게 또다시 골을 내줬다. 페널티박스 안에서 공을 잡은 이바이 고메스는 수비를 제치고 슈팅을 날렸다. 공은 골키퍼 손에 맞았지만 골문으로 향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패배 위기에 직면한 바르사는 후반 21분 투란을 빼고 루이스 수아레스를 투입했다. 메시와 수아레스, 네이마르로 이어지는 ‘MSN 라인’이 본격 가동됐지만 알라베스의 골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다. 알라베스는 ‘10백’을 가동하며 골을 내주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바르사는 경기 막판까지 총공세를 펼쳤지만 알라베스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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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근 기자 jhg@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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