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역대급 천재'라더니, 중국 언론 설레발이었나...2006년생 특급 윙어, 한국 수비진 앞에서 '쩔쩔'→"과대평가"비판까지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기대와 달리, 제대로 된 활약이 없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7일 오후 8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풋볼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첫 경기에서 중국을 3-0으로 완파했다. 경기 내내 한 수 위의 기량을 선보인 한국은 이동경과 주민규, 김주성의 연속골로 첫 승을 챙겼다.
이날 한국을 상대한 중국은 경기 전부터 승리를 다짐했다. 한국에 손흥민과 김민재 등, 핵심 유럽파들이 없는 틈을 타 오랫동안 이어져 왔던 공한증을 깨고자 했다.
믿는 구석은 분명했다. 2006년생 특급 윙어 왕위동의 존재 때문이었다. 왕위동은 어린 나이임에도 빠르게 1군 무대에서 주목을 받았다. 그는 중국슈퍼리그(CSL) 저장FC 소속으로, 이번 시즌 모든 대회 23경기에 출전해 11골 1도움을 기록했다. 빠른 속도와 강력한 슈팅, 정교한 볼 컨트롤 등 다재다능한 선수로 평가됐다.
꾸준한 활약을 펼치자, 왕위동을 향한 중국의 극찬이 쏟아졌다. 중국 팬들은 "새로운 축구 천재가 나타났다"라며 그를 향해 엄지를 치켜세웠다. 또한 중국 매체 '소후닷컴'은 "유럽 스카우트들이 왕위동을 주목하고 있다. 그는 불과 18세의 나이로 CSL의 스타가 됐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러한 상황에서 왕위동이 동아시안컵 참가를 위해 한국을 찾았다. 곧바로 국내 축구 팬들의 이목이 집중됐고, 중국의 데얀 주르제비치 감독은 왕위동을 한국전에 왼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시켰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왕위동의 활약은 미미했다. 그는 경기 내내 볼을 잡은 횟수가 적었으며, 볼을 잡더라도 박승욱과 김문환으로 이어지는 한국의 오른쪽 수비 라인을 뚫는 데 애를 먹었다.
물론 다른 중국 선수들보다는 약간 낫다는 평가도 있다. 그는 세밀한 볼 컨트롤을 선보였으며, 후반전에는 김문환을 한 번 뚫어내기도 했다.
그러나 분명 기대만큼의 활약은 아니었다. 대표팀 합류 직전 리그 경기에서 나온 부상의 여파도 있었겠지만, 한국에 위협을 주지 못했다.
한편 이 경기를 지켜본 중국 '파오차이 뉴스'는 "왕위동은 과대평가됐다. 적극적으로 뛰어도 소용이 없었다. 한국전에서 전혀 보이지 않았다"라며 혹평했다.
관련 추천 기사
축구대표팀 관련 기사
-
[단독] '前 한국 대표팀 사령탑' 벤투 감독의 K리그 부임, 현실적으로 어렵다...연봉 총액 50억 원한다
2026-10-21
-
중국마저 조롱하는 韓 축구, 국가대표 은퇴설·손흥민 왕따 가짜뉴스 SNS 확산 후…“고개만 숙인 채 묵묵히 공만 차는 리더십” 황당 저격
2026-10-21
-
韓 축구 절망적, “양민혁·박승수·이기혁…” 국정감사까지 이름 나와→끝내 병역 특례 폐지 혹은 개선 목소리
2026-10-21
-
월드컵 나가는 韓 축구, 우간다·뉴칼레도니아·에콰도르와 격돌 임박…카타르 U-17 월드컵 ‘10월 26일 티켓 판매 오픈’
2026-10-20
-
'17명 사망, 300명 부상', 韓 캡틴 사실상 마지막 아시안컵→개최 시기 오리무중..."연기 문제 논의 예정"
2026-10-20
-
밤 11시에 홍명보 만나 "한국 축구 위해 헌신해달라" 부탁했던 이임생, 청문회 이어 국감도 불참
2026-10-20
추천 콘텐츠
-
"몸 상태 좋지 않다" 고백했던 안세영, 부상 우려 딛고 46연승 질주! 상대에 단 10점 허용…25분 만에 완승!
2026-10-21
-
'김세영 vs 최혜진' 우승 후보 3표씩 나눠 가졌다…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개막, 최대 변수는 '해남 강풍'
2026-10-21
-
패러 AG게임 사격-사이클 선전에는 세밀한 조력이…체육공단 스포츠과학원 초밀착 지원 통했다
2026-10-21
-
'국대 은퇴 소동' 김민재, 유럽 빅클럽은 줄 섰다…아스널·AC밀란 관심에도 콤파니는 '잔류 원해'
2026-10-21
-
이강인 몸풀기도 불참, 시메오네 감독의 선택 못 받은 이유 공개...'갑작스러운 첫 결장은 부상 때문'→"대퇴사두근 타박상"
2026-10-21
-
혼자서도 빛나는 김주형-유해란…'함께여도' 빛날까
2026-10-21
많이 본 기사
-
'한화 복귀설 솔솔' 와이스, 대전예수로 돌아오나? 아내 직접 입장 밝혔다 "지금 구단들과 접촉할 수 없어"
2026-10-21
-
LG 잔치는 이제 끝났다… 치솟았던 연봉 칼질 불가피, 장기 집권 후유증 조기 차단할 수 있나
2026-10-21
-
[오피셜] 타카츠 어드바이저 감독직 고사? 입장 밝힌 롯데 "제안 사실 없다, 추천도 없었다"
2026-10-21
-
김경문 시대 그 이후, 한화 야심 계속되나… 외부 전력 보강+미래 대비, 투트랙 뜨나
2026-10-21
-
[단독] '前 한국 대표팀 사령탑' 벤투 감독의 K리그 부임, 현실적으로 어렵다...연봉 총액 50억 원한다
2026-10-21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