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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영상] ‘2번의 치명적 실수’ 첼시, 4연승 기회 스스로 날렸다

작성일: 2016.09.12 01:55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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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첼시가 수비 실수로 4연승 기회를 스스로 날렸다.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치명적인 2번의 수비 실수가 첼시의 4연승을 가로막았다. 첼시는 코스타의 극적인 동점 골로 승점 1을 챙기는 데 만족해야 했다. 
 
첼시는 12일(한국 시간) 영국 웨일스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17시즌 프리미어리그(이하 EPL) 4라운드 스완지시티와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첼시는 3승 1무, 스완지시티는 1승 1무 2패를 기록했다. 

전반 15분 디에고 코스타의 선제골이 들어가자 첼시의 분위기는 후끈 달아올랐다. 에당 아자르와 오스카, 윌리안은 연이어 슈팅을 날리며 추가 골을 노렸다. 골을 내준 스완지는 위축됐다. 스완지는 첼시의 거센 압박과 탄탄한 수비에 고전했다. 

그러나 첼시의 치명적인 수비 실수는 경기 전체 흐름을 바꿨다. 스완지는 후반 14분 역습 상황에서 단번에 첼시 수비를 뚫었고 질피 시구르드손에게 패스를 연결했다. 첼시 티보 쿠르투와 골키퍼는 공을 처리하기 위해 골문을 비웠지만 시구르드손에게 반칙을 하고 말았다. 곧바로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키커로 나선 시구르드손은 동점 골을 성공했다.  

첼시는 3분 만에 다시 어이없는 실수를 했다. 수비 진영에서 공을 잡은 게리 케이힐은 쿠르트와 골키퍼에게 패스를 연결하려다 르로이 페르에게 공을 뺏겼다. 골키퍼와 1대 1 상황이 된 페르는 침착하게 슈팅을 날리며 역전 골을 넣었다. 

분위기는 스완지로 넘어갔지만 첼시에는 코스타가 있었다. 코스타는 후반 36분 페널티박스 안에서 환상적인 오버헤드 킥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첼시는 경기 막판까지 득점을 노렸지만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첼시는 스스로 4연승 기회를 날려 버렸다.

[영상] 첼시 수비진의 집중력 저하 ⓒ배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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