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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코리안 빅리거] '오름세' 강정호, 멀티히트 활약…이대호는 2루타 폭발

작성일: 2016.09.12 08:56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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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강정호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강정호가 시즌 16번째 멀티히트를 기록하면서 최근 매서운 타격감을 이어 갔다.

강정호는 12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 홈 경기에서 4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전날 신시내티전에서 시즌 18호 홈런을 포함해 4타수 3안타를 기록한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종전 0.263에서 0.267로 약간 올랐다. 피츠버그는 0-8로 크게 졌다.

1회 말 2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2루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그러나 팀이 0-6으로 뒤진 3회 1사 1루에서 좌전 안타를 쳐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팀이 0-7로 뒤진 5회 1사 1, 2루 찬스에서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신시내티 선발투수 브랜든 피네건의 3구째를 공략해 우중간 안타를 쳤다. 강정호는 7회 1사 1, 2루 네 번째 타석 때 맷 조이스와 교체됐다.

강정호의 맹타에도 피츠버그는 완패했다. 선발투수 라이언 보글송이 4이닝 6실점으로 부진한 투구 내용을 보였고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한 타일러 글라스노우가 3이닝 2실점으로 흔들렸다. 피츠버그는 최근 3연패 했다.

▲ 시애틀 매리너스의 이대호가 매서운 타격감을 이어 갔다.
시애틀 이대호는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원정 경기에서 교체 출장해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0.264에서 0.266로 약간 올랐다. 시애틀은 3-2로 이겨 5연승 행진을 벌였다.

팀이 2-2로 팽팽히 맞선 5회 말 수비 때 애덤 린드 대신 1루수로 그라운드를 밟은 이대호는 6회초 2사 1루 첫 타석에서 좌익수 쪽 2루타를 쳤다. 시즌 8번째 2루타이며 3일 만의 타격이지만 지난 9일 텍사스전부터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두 번째 타석이던 8회 2사 1루에서 이대호는 오클랜드 네 번째 투수 리암 헨드릭스의 4구째 시속 95마일짜리 포심 패스트볼에 방망이를 힘차게 휘둘렀으나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김현수는 무안타로 침묵했다.

김현수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원정 경기에서 7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김현수의 시즌 타율은 종전 0.311에서 0.308로 약간 떨어졌다. 볼티모어는 3-1로 이겨 2연승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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