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아이엠, '활동 중단' 후 심경 "전 강한 사람, 씩씩하게 털고 나아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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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 아이엠이 활동 중단 후 심경을 밝혔다.
몬스타엑스 아이엠은 20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린 '2025 몬스타엑스 커넥트엑스' 공연에서 "저는 제 속도대로 나아가고 있다"라며 "멤버들이 아니었으면 많이 힘들었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
아이엠은 지난 5월 활동 중단을 알린 바 있다. 소속사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아이엠은 최근 컨디션 난조로 병원에 방문해 검진을 받았다. 검사 결과 스케줄을 최소화하고 충분한 안정과 휴식이 필요하다는 의료진 소견을 받았다"라며 "그룹 활동을 포함한 아이엠의 스케줄이 당분간 유동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활동 중단 속 아이엠은 10주년 기자 간담회는 물론, 콘서트까지 완벽하게 해내며 '완전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아이엠은 "여러분이 저 많이 걱정하고 있는 거 안다. 저는 제 속도대로 나아가고 있고, 완전히 괜찮다고 할 순 없겠지만 많이 괜찮아졌고, 무엇보다 멤버들이 아니었으면 많이 힘들었을 것 같다. 셔누형한테 얘기했을 때는 묵묵하게 잘 들어줬고, 형원이 형한테 말했을 땐 여행가자고 해줬고, 기현이 형은 끝까지 말을 들어주고 공감을 해줬다"라고 말했다.
이어 "주헌이 형은 힘들어서 밖에 있을 때가 있었는데 저를 찾아온 거다. 동네 한바퀴 뒤지면서 걱정돼서 저를 찾았다고 하더라. 민혁이 형이랑 했던 대화가 기억이 많이 남는데 집에 가는 길이었는데 ‘형, 나 많이 힘든 것 같아, 삶이 버겁다’고 얘기했는데 형이 ‘버티지 마, 버티면 부러져, 여기서 너 스케줄 안한다고 해서 욕할 사람 한명도 없어’라고 말해주더라"라고 멤버들에게 위로 받은 사연을 전했다.
또 아이엠은 "그게 너무 위로가 됐다. 이 자리를 빌려서 멤버들한테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을 해주고 싶다. 그리고 몬베베 저 강한 사람이니까 걱정하지 마시라. 언제나 그랬듯이 씩씩하게 털고 나아가겠다. 그게 저다. 그리고 사랑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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