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경주장에서 체커기 받으며 화려한 승리 알린 애틀란타, 화이트 2개 홈런으로 화룡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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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이상돈 영상 기자] MLB 규모의 확대를 이루기 위해 자동차 경주장을 개조해 치른 애틀랜타-신시내티의 3연전 마지막 경기.
스피드웨이 클래식으로 명명됐고 모든 것이 화제였습니다.
15만 명이 들어갈 수 있는 경기장을 개조했고 9만1032명의 공식 관중이 집계됐습니다.
1954년 9월 클리블랜드-뉴욕 양키스전의 8만4587명의 정규리그 최다 관중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시구 후 비가 쏟아지면서 그라운드 위에는 방수포가 깔렸습니다.
두 시간 넘게 기다리면서 넘어가면서 우천순연 가능성이 있었지만, 다행스럽게도 비가 멈췄습니다.
스펜서 스트라이더의 어깨가 식을 것을 우려한 애틀랜타는 오스틴 콕으로 교체했습니다.
타선에서는 엘리 화이트가 제대로 춤을 췄습니다.
4타수 2안타 4타점.
2회초 화이트의 홈런은 담장 밖 트랙과 관중석 사이 철망 근처에 떨어졌습니다.
다시 폭우가 쏟아졌고 현지 시간 기준으로 경기는 자정을 넘겼지만, 관중들은 자리를 뜨지 않았습니다.
3-2로 앞선 7회초, 화이트가 다시 담장을 넘겼습니다.
경주용 자동차가 홈런 깃발을 달고 달리는 재미난 장면도 연출됐습니다.
9회말 신시내티가 주자 1, 2회 역전 기회를 만들었지만, 무위에 그치며 애틀랜타가 실속을 챙겼습니다.
경기 종료 후에는 체커 깃발이 트랙을 들며 애틀랜타의 승리를 기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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