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월 30일 시축에 나선 아이브 ⓒ연합뉴스
▲ 지난 7월 30일 시축에 나선 아이브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아이브의 시축 의상을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아이브는 지난달 30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팀 K리그와 뉴캐슬 유나이티드 경기 시축, 하프타임 공연에 나섰다. 

이날 아이브는 하늘색 유니폼 상의에 숏팬츠를 입고 등장했다. 이들은 각자의 이니셜이 새겨져 있는 유니폼을 리폼해 개성을 살린 모습이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아이브 멤버들이 입은 의상이 축구장과 시축에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왔다. 스타일리스트가 문제라는 식의 비난도 쏟아졌다.

특히 장원영이 입은 홀터넥의 타이트한 핏 상의와 짧은 하의를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딱붙는 상의를 원피스처럼 연출하고 짧은 핫팬츠를 입은 의상이 시축을 하기에 노출이 과하다는 우려가 나온 것이다.

이에 "왜 시축을 하는데 저런 의상을 입나", "노출이 너무 심하다" 등의 의견과 "예쁘기만 하다", "축구할 것도 아닌데 이렇게까지 뭐라고 할 일인가?" 등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경기 이후 이틀째가 되도록 이휴가 이어지고 있다.

▲ 아이브. 출처| 아이브 SNS
▲ 아이브. 출처| 아이브 SNS

이 가운데, 레이는 시축과 하프타임 공연을 마친 후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우리 아이브 유니폼 짱 귀엽지"라며 "우리가 각자 입고 싶은 대로 리폼 부탁했다"라고 밝혔다. 해당 의상에 멤버들의 의견이 반영된 것이라고 밝히며 스태프들을 향한 비난이 이어지지 않도록 선을 그은 셈이다.

한편 아이브는 8월 말을 목표로 컴백을 준비 중이다.

▲ 지난 7월 30일 시축에 나선 아이브 ⓒ연합뉴스
▲ 지난 7월 30일 시축에 나선 아이브 ⓒ연합뉴스
▲ 지난 7월 30일 시축에 나선 아이브 ⓒ연합뉴스
▲ 지난 7월 30일 시축에 나선 아이브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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