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이닝, 46구, 97마일까지…"시즌 아웃 아니다" 사사키가 돌아왔다, 다저스 천군만마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LA 다저스 기대주 사사키 로키 복귀가 임박했다.
9일(한국시간) ESPN에 따르면 사사키는 이날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경기를 앞두고 3이닝 동안 시뮬레이션 투구를 마쳤다.
외야수 알렉스 콜과 몇몇 마이너리거를 상대로 공 46개를 던졌고, 최고 구속은 시속 97마일(약 156km)까지 나왔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그가 필요한 건 다 해냈다"고 이날 시뮬레이션 투구를 평가했다.
또 체력 및 컨디셔닝 코치들과 함께 훈련하며 체중이 늘었다고 로버츠 감독은 설명했다.
"몸이 더 좋아졌다. 던지는 동작이 어깨에만 의존하는 느낌이 덜했고, 더 부드러웠다"고 만족해했다.
다만 사사키의 다음 일정이 재활 등판이 될지, 또 다른 시뮬레이션 게임이 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로버츠 감독은 아직 투구 코치들에게 이것저것 물어보며 찾아가는 단계다. 투구 동작과 현재 상태에 완전히 편안함과 자신감을 느껴 타자들을 적극적으로 상대할 수 있을 때까지 기다리는 중이다. 아직 그 단계는 아니다"고 말했다.
사사키는 지난 6월 14일 애슬레틱스와 시리즈 개막전을 앞두고 오른쪽 어깨 충돌를 이유로 15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6월 10일 애리조나전 등판이 마지막 경기였다. 이날 사사키는 패스트볼 평균 구속 94.8마일을 기록했다. 이는 시즌 평균보다 1마일 이상 떨어진 수치. 4이닝 동안 5피안타로 5실점했는데, 삼진이 하나도 없었던 경기는 이날이 처음이었다.
이후 로버츠 감독은 "이번 시즌에 한해선 사사키가 없다는 전제 아래 계획을 세워야 한다"며 시슨 아웃 가능성까지 시사했다.
사사키는 지난 4시즌 일본프로야구(NBP) 지바 롯데 마린스 소속으로 394이닝 29승 15패 평균자책점 2.10과 505탈삼진 88볼넷을 기록했다. 시속 160km를 넘기는 패스트볼과 위력적인 스플리터는 메이저리그에서도 최정상급 구위로 평가된다. 여기에 필살 구종으로 슬라이더까지 추가해 가치를 올렸다.
2022년 4월 오릭스 버팔로스와 경기서 13타자 연속 삼진으로 일본프로야구 신기록을 세웠고, 일주일 후 재등판한 경기에선 8이닝 퍼펙트 투구를 선보였다. 일본에서 많은 투구를 던지지 않아 위험요소가 있다는 단점이 있지만 건강한 사사키는 오타니, 야마모토 못지않은 정상급 투수였다.
20개가 넘는 구단이 뛰어든 영입전에서 다저스를 선택한 사사키는 단숨에 메이저리그 파이프라인 유망주 순위 1위를 차지했으며 내셔널리그 신인왕 1순위로 꼽혔다. 심지어 사이영상도 가능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관련 추천 기사
메이저리그 관련 기사
-
[오피셜] 루키리그 폭격→싱글A 승격! 韓 이도류 특급유망주, 2이닝 KKKKK 눈도장 제대로 찍었다
2026-08-20
-
시즌 27호 2루타→안타 폭발! 이정후 멀티히트 쾅, 쾅…타율 0.294 상승, 3할 재진입 보인다
2026-08-20
-
다저스 959억 마무리 큰 부상 피했다 "목에 문제 발견되지 않아"…이걸 좋아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2026-08-20
-
샌디에이고는 왜 송성문 믿지 못했나…9회 대타 교체→병살타→경기종료 '악몽의 엔딩'
2026-08-20
-
[속보] 다시 3할 진입 보인다! 이정후, 시즌 27호 2루타 폭발→3G 연속 안타 완성
2026-08-20
-
양키스에서 12승→올스타 선정됐던 좌완 드디어 돌아온다…필라델피아와 ML 계약 합의, 우승 청부사 되나
2026-08-20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