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시범경기] '4800만$ 사나이' 맥카시, 컵스전 6실점 '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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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카시는 19일(한국 시간) 미국 애리조나 글렌데일 카멜백렌치에서 벌어진 시카고 컵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로 나섰으나 4이닝 동안 8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6실점으로 무너지고 말았다.
2005년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메이저리그 데뷔한 맥카시는 텍사스-오클랜드-애리조나를 거쳤다. 실력은 어느 정도 인정받았으나 지난 7년 간 부상자 명단에 11차례나 오르는 등 내구력에서 좋은 평을 받지 못했던 투수. 그러나 지난 시즌 32경기 200이닝 10승15패 평균자책점 4.05를 기록했는데 특히 양키스 이적 후 7승5패 평균자책점 2.89로 뛰어난 성적을 올렸다. 생애 첫 한 시즌 200이닝을 기록한 맥카시는 지난 시즌이 끝난 후 다저스와 4년 4800만 달러의 계약을 맺었다.
컵스전 등판 전까지 시범경기 2차례에서 평균자책점 3.60으로 준수한 기록을 보여준 맥카시. 그러나 맥카시는 1회초 아리스멘디 알칸타라에게 우중간 3루타를 허용한 뒤 앤서니 리조의 땅볼로 선실점했다. 그리고 2회초 앨버트 알모라에게 2타점 우익수 방면 2루타를 내준 데 이어 크리스 코플런에게 우월 투런을 내주며 5실점 째를 기록했다.
2회말 안드레 이디어의 2루타와 작 피더슨의 스리런으로 4점을 지원한 다저스. 맥카시는 3회초 1사 후 토미 라 스텔라와 데이비드 로스의 연속 좌전 안타로 1사 1,2루 또다시 실점 위기로 몰렸다. 그러나 이번에는 에디슨 러셀의 타구가 3루수 앞 더블플레이로 이어지며 간신히 추가 실점을 면했다.
4회초 맥카시는 선두타자 알모라에게 우익수 방면 2루타를 내주며 다시 흔들렸다. 제이크 아리에타의 희생번트로 1사 3루로 몰린 맥카시는 코플런에게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허용, 6실점 째를 기록했다. 결국 맥카시는 5회초 돌입과 함께 아담 리버라토어에게 바통을 넘기고 물러났다.
[사진] 브랜든 맥카시 ⓒ MLB 사무국 제공.
[영상] 맥카시 2회 4실점 ⓒ SPOTV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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