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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시범경기] '0.150' 강정호, 2삼진 무안타 '침묵'

작성일: 2015.03.19 09:46 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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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박현철 기자] 불리한 카운트로 몰린 뒤 어쩔 수 없이 배트를 휘둘렀고 결국 삼진으로 물러났다. 시범경기 슬럼프에 빠진 강정호(28,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수렁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

강정호는 19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 브래든튼 맥케크니 필드에서 벌어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시범경기에 3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으나 3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돌아서고 말았다. 강정호는 7회초 구스타보 누네스와 교체되고 말았다.

0-0으로 맞선 1회말 2사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 지난해 5승을 거둔 상대 선발 셰인 그린을 상대한 강정호는 유격수 땅볼에 그치며 안타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다. 2회초 강정호는 알렉스 아빌라의 2루수 앞 땅볼 때 닉 카스테야노스를 부드럽게 포스아웃시키며 깔끔한 1루 송구로 더블플레이를 이끌었다.

4회초 디트로이트 공격. 무사 1루에서 닉 카스텔라노의 중전 안타성 타구가 나왔다. 함께 키스톤콤비로 호흡을 맞춘 닐 워커의 멋진 다이빙캐치. 그러나 강정호를 향한 워커의 송구는 2루 베이스커버에 들어가던 강정호가 잡을 수 없는 곳으로 향했다.

2-2 동점을 허용한 4회말 선두타자로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 그러나 강정호는 그린에게 3구 헛스윙 삼진당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5회말 2아웃 세 번째 타석에서도 강정호는 3구 헛스윙 삼진으로 일축당했다. 강정호의 시범경기 타율은 1할5푼(19일 현재)으로 하락했다.

[사진] 강정호 ⓒ Gettyimage



[영상] 강정호 깔끔한 더블플레이 연결 ⓒ SPOTV NEWS 영상 김용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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