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시점 '가장 무서운 6위' NC, 벌써 5연승+5위와 1.5G 차라니…5강 경쟁 끝이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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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최원영 기자] 대단한 저력이다.
NC 다이노스의 2025시즌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팀 순위를 6위로 끌어올리더니, 내친김에 포스트시즌 진출의 마지노선인 5위 이상까지도 노리고 있다. 후반기 마지막 뒷심을 발휘 중이다.
NC는 지난 7월까지 8위에 머물렀다. 8월 일정을 모두 마친 뒤엔 7위로 한 계단 올라왔다. 8월 31일 기준 6위 KT 위즈와 2게임 차, 5위 삼성 라이온즈와 2게임 반 차였다. 9월 들어 NC는 11승9패로 승률 0.550을 빚었다. 6위로 떨어진 롯데 자이언츠를 맹추격했다.
지난 21일 NC는 KIA 타이거즈에 7-6 신승을 거뒀다. 연승의 시작점이 됐다. 23일엔 롯데를 4-2로 물리쳤다. 24일 드디어 순위 상승을 이뤄냈다. NC는 리그 선두인 LG 트윈스를 10-5로 제압했고, 롯데는 삼성에 4-9로 패하면서 두 팀이 자리를 맞바꿨다. NC가 6위로 도약하는 순간이었다. 이어 26일 두산 베어스전서도 3-0으로 승리해 4연승을 내달렸다.
27일엔 더욱 짜릿한 하루를 보냈다. NC는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의 원정경기에서 2-1로 한 점 차 승리를 차지했다.
3회 김형준, 4회 맷 데이비슨이 각각 솔로 홈런을 쳐 2-0을 만들었는데, 이 점수만으로 5연승에 도달했다. 팀 타선을 통틀어 KIA의 6개보다 적은 5개의 안타를 치고도 승리를 쟁취한 것이다.
선발투수 김녹원의 호투도 빛났다. 5⅓이닝 3피안타 2볼넷 2탈삼진 1실점을 선보이며 시즌 3승째(4패 1홀드)를 챙겼다. 평균자책점은 6.96에서 6.56으로 낮췄다.
이어 전사민이 1이닝 무실점, 김영규와 손주환이 각 ⅔이닝 무실점, 배재환이 ⅓이닝 무실점, 김진호가 1이닝 무실점으로 팀과 김녹원의 승리를 지켰다.
KIA에선 베테랑 선발 양현종이 출격해 6이닝 2피안타(2피홈런) 1볼넷 3탈삼진 2실점으로 맹활약했는데 타선이 NC의 벽을 넘지 못해 패전을 떠안았다. KIA는 6회 윤도현의 안타, 박찬호의 땅볼 등으로 이룬 2사 2루 찬스서 나성범의 1타점 우전 적시타로 한 점 만회했다. 그게 전부였다.
가장 무서운 6위가 된 NC는 5위권을 향해 성큼성큼 다가서고 있다. 5위 KT와 1게임 반 차, 4위 삼성과 2게임 반 차다. NC는 정규시즌 4경기를 남겨뒀고, KT와 삼성은 각각 3경기씩 남은 상태다. 순위 변동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한다.
우선 NC는 28일 광주서 KIA와 한 차례 더 맞붙는다. NC 선발투수는 로건 앨런, KIA 선발은 이의리다. 이날 KT는 경기가 없다. NC가 6연승으로 나아갈 경우 두 팀의 격차는 1게임 차가 된다.
이어 30일 NC는 안방인 창원에서 KT와 정면승부에 나설 예정이다. 5강 경쟁은 아직도 진행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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