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 "오승환, STL 허리 책임지는 '불펜 열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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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21일(이하 한국 시간) 포스트시즌 진출이 유력한 팀들의 뒷문을 분석했다. 15개 구단 불펜진을 5점 만점 기준으로 평가했고 각 팀에서 핵심 중간 계투를 한 명씩 꼽았다.
ESPN은 '세인트루이스 불펜 열쇠를 쥐고 있는 선수는 오승환이다. 잭 브리턴(볼티모어 오리올스)을 제외하면 리그에서 가장 가치 있는 투수로 볼 수 있다. 오승환이 없었다면 세인트루이스 불펜이 어디까지 추락했을지 장담할 수 없을 정도'라고 말했다.
이 매체는 최근 2경기에서 1승 1세이브를 거둔 오승환의 투구 내용을 칭찬했다. 오승환은 지난 18일 샌프란시스코전 2이닝 무실점 호투로 팀의 3-2 승리에 이바지했다. 이 경기서 시즌 5승째(3패)를 챙겼다. 19일 경기서도 1이닝 1탈삼진 퍼펙트 피칭을 펼치며 팀의 3-0 리드를 지켰고 시즌 18세이브를 수확했다.
ESPN은 '오승환을 뺀 나머지 불펜은 불안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케빈 시그리스트는 올 시즌 57⅔이닝을 책임지면서 홈런 10개를 맞았다. 트레버 로젠탈은 부상에서 이제 막 복귀해 안정적인 내용을 기대하기 어렵다. 마이크 매서니 감독이 불펜 핵심 요원인 오승환의 등판 일정을 어떻게 관리할지가 관심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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