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REVIEW] '아워네이션 대폭발' 안양, '수적 열세+이동경 복귀' 울산에 3-1 역전승...잔류 7부 능선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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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안양, 장하준 기자] 소중한 승리다. 승강 플레이으프 추락 위기에서 맞이한 단두대 매치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FC안양은 1일 오후 4시 30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파이널B 35라운드에서 울산HD에 3-1로 승리했다. 안양은 선제골을 내줬지만, 이후 연속골을 넣으며 역전에 성공했다. 울산은 김민혁의 퇴장이라는 변수를 극복하지 못하고 무너졌다.
안양의 유병훈 감독은 4-4-2를 꺼내 들었다. 최전방에는 모따와 마테우스가 섰고, 중원은 문성우, 한가람, 토마스, 최성범이 책임졌다. 백4는 김동진, 권경원, 이창용, 이태희로 구성됐다. 골문은 김다솔이 지켰다.
이에 맞서는 울산의 노상래 감독대행은 4-5-1을 선택했따. 최전방 원톱은 이동경이 섰다. 2선은 이희균, 고승범, 보야니치, 백인우였다. 3선은 김민혁이 책임졌고, 백4는 박민서, 김영권, 정승현, 강상우로 구성됐다.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가 꼈다.
전반 13분 울산이 선제골을 넣었다. 주인공은 고승범이었다. 박스 안에서 이동경이 볼을 잡은 뒤, 앞쪽으로 침투하던 고승범에게 절묘한 스루 패스를 건넸다. 고승범은 이를 받아 일대일 상황에서 대각선 슈팅으로 안양의 골망을 흔들었다. 울산으로 복귀하자마자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게 된 이동경이었다.
안양이 빠르게 동점 찬스를 만들었다. 19분 안양의 코너킥 상황에서 상대 선수를 마크하던 강상우가 부자연스럽게 팔을 들어올렸고, 볼이 손에 맞고 말았다. 주심은 곧바로 안양의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는 마테우스였다. 마테우스는 날카로운 왼발 킥을 시도했으나, 조현우의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 위기를 넘기며 한숨을 돌린 울산이었다.
31분 울산에 대형 변수가 발생했다. 중원에서 모따와 정승현이 경합을 벌었다. 이 과정에서 정승현이 팔꿈치로 모따를 가격했다는 판정이 나왔고 주심은 정승현의 퇴장을 선언했다. 하지만 온필드 리뷰 끝에 판정이 번복되며 정승현의 퇴장은 취소됐다.
39분 안양이 기어코 동점골을 만들었다. 왼쪽에서 마테우스의 패스를 받은 김동진이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고, 골문 앞에 있떤 모따가 헤더로 울산의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추가시간은 8분이 주어졌고, 울산이 다시 퇴장 변수에 놓이고 말았다. 중원에서 김민혁이 볼을 잡은 한가람을 향해 강한 태클을 시도했다. 곧바로 한가람은 경기장에 쓰러졌고, 앞서 경고를 받았던 김민혁은 두 번째 경고를 받으며 누적 퇴장을 당하고 말았다. 이제 수적 열세에 빠지게 된 울산이다.
이후 두 팀의 전반전은 1-1로 마무리됐다.
후반 시작과 함께 두 팀이 변화를 가져갔다. 안양은 최성범 대신 유키치를 투입했다. 이에 울산은 백인우와 박민서 대신 조현택, 트로야크를 들여보냈다.
후반 11분 안양이 역전에 성공했다. 후방에서 볼을 잡은 마테우스가 골문 안쪽으로 크로스를 연결했고, 공격에 가담해 있던 이창용이 감각적인 발리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조현우도 어찌할 수 없었던 완벽한 골이었다.
득점 후 안양이 다시 교체를 진행했다. 한가람 대신 최규현을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다.
수적 열세에 놓인 울산은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오히려 안양이 날카로운 역습 한 방으로 쐐기를 박았다. 왼쪽에서 볼을 받은 마테우스가 절묘한 땅볼 크로스를 시도했다. 이 볼은 수비수 두 명을 절묘하게 지나친 뒤, 반대쪽의 채현우에게 연결됐다. 채현우는 이를 가볍게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안양의 공세가 계속됐다. 36분 김동진이 왼쪽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고, 골문 앞에 있던 모따가 헤더 슈팅을 때렸다. 하지만 이 슈팅은 조현우에게 막혔다. 41분에는 공격에 가담한 이창용이 헤더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문 위로 떴다.
이후 후반 추가시간은 5분이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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