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세는" "폰세는" ML 영입전 과열 조짐, 단장들이 언급한다…윈터미팅에서 관심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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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코디 폰세를 향한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관심이 예상보다 더 뜨거운 것으로 드러났다.
MLB닷컴 마크 파인샌드 기자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가 자유계약선수 영입 시장에서 적극적인 팀이 될 수 있다고 짚은 뒤 폰세를 언급했다.
파인샌드 기자는 "폰세는 최근 MLB 구단 고위 관계자들 사이에서 평가가 급상승한 투수"라며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말을 소개했다.
밀워키 브루어스의 매트 아놀드 단장은 "폰세는 아시아에서 살아남기 위해 완전히 다른 투수로 탈바꿈했다. 지금의 그는 타자를 어떻게 제압하는지 완전히 이해하고 있다"고 칭찬했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벤 체링턴 단장도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유형의 투수가 됐다"고 놀라움을 표했다.
미국 분석 매체 팬그래프닷컴 또한 폰세의 메이저리그 복귀를 높게 평가하고 있다. 해당 매체는 “25년 NPB에서 KBO로 이적한 뒤, 그의 피지컬이 극적으로 향상됐다. 패스트볼 구속은 2마일 높아졌고, 변화구의 제구력도 개선됐다. 180과 2/3이닝을 던져 평균자책점 1.89, 탈삼진율 36%, 볼넷율 6%를 기록했다. 포스트시즌에서는 시속 97마일(약 156km)을 찍었다”며 “모든 지표는 그의 성적이 우연이 아님을 보여준다. 최고 구속은 98마일(약 158km)에 이르고, 커브는 큰 낙차를 가진다. 스플리터도 뛰어나다. MLB 공을 사용하면 커브의 퀄리티가 조금 떨어질 수 있지만 순수한 구위만 보면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폰세는 올 시즌 총 29경기 180⅔이닝에 등판해 17승1패 평균자책점 1.89, 탈삼진 252개 등을 뽐냈다. 리그 평균자책점, 승률(0.944), 탈삼진 부문 1위이자 승리 공동 1위로 외국인 투수 최초의 4관왕을 이뤄냈다.
더불어 개막 후 개인 17연승으로 리그 신기록을 세웠다. 탈삼진 부문서도 2021년 두산 아리엘 미란다가 빚은 한 시즌 최다 탈삼진 225개를 가뿐히 넘어섰다. 지난 5월 17일 SSG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선 8이닝 동안 탈삼진 무려 18개를 수확하며 리그 한 경기 정규이닝 최다 탈삼진 신기록도 달성했다.
메이저리그에서 실패한 선수가 KBO를 거쳐 다시 메이저리거가 되는, 이른바 '역수출' 사례는 폰세의 가치를 높인다. 브룩스 레일리, 메릴 캘리가 대표적이며 이번 시즌 부진했지만 지난 시즌 에릭 페디는 세인트루이스와 시카고 화이트삭스 소속으로 선발투수로서의 제 역할을 성공적으로 해냈다.
폰세의 메이저리그 진출을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기는 이미 감지됐다. 미국 디애슬래틱은 폰세를 영입 경쟁을 벌일 팀으로 샌프란시스코를 비롯한 최소 4팀을 거론했다. 팬사이디드는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폰세를 영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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