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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수가'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생산인데...이강인 선발이 아니라고? 佛 매체 펄스나인에 마율루 지목

작성일: 2025.11.27 00:00 신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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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G SNS
▲ ⓒPSG SNS

[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프랑스 현지에서는 이강인의 선발 가능성을 낮게 바라봤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27일 오전 5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리는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5차전에서 토트넘 훗스퍼와 격돌한다. PSG는 3승 1패(승점 9)로 리그 7위, 토트넘은 2승 2무(승점 8)로 리그 12위에 위치해 있다.

경기를 앞둔 양 팀의 상황은 대조적이다. PSG는 지난 23일 홈에서 열린 2025-2026시즌 프랑스 리그앙 13라운드에서 르아브르 AC를 3-0으로 격파했다. 이날 이강인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고, 주앙 네베스와 브래들리 바르콜라의 추가골까지 터지며 승점 3점을 챙겼다.

반면 토트넘은 '북런던 더비'에서 무기력한 패배를 당했다. 지난 24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에서 아스널에 1-4로 패했다. 특히 토트넘은 무딘 공격력으로 이렇다 할 기회를 잡지 못하면서 무릎을 꿇었다.

▲ ⓒ연합뉴스/AFP
▲ ⓒ연합뉴스/AFP

경기를 앞두고 가장 조명 받는 선수는 이강인이다. 최근 팀 내 공격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상승의 폼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 이강인은 지난 5일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의 챔피언스리그 맞대결에서 1도움을 올리며 날카로운 왼발 킥능력을 과시했고, 이어진 올림피크 리옹전에도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영웅으로 떠올랐다. 지난 르아브르전에서는 골망을 흔들며 시즌 1호골을 신고하기도 했다.

토트넘전 골맛을 본 기억도 있다. 이강인은 지난 8월 펼쳐진 UEFA 슈퍼컵에서 승리의 주역 중 하나로 꼽힌다. 팀이 0-2로 지고 있던 후반 40분 이강인은 환상적인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만회골을 뽑아냈다. 분위기를 탄 PSG는 후반 추가시간 곤살루 하무스의 동점골이 나오면서 결국 승부차기로 향하게 됐다. 러시아 룰렛에서도 이강인은 득점에 성공했고, PSG가 4-3으로 이기는 데 기여했다.

다만 프랑스 현지에서는 이강인의 선발 가능성을 낮게 측정했다. 프랑스 '레퀴프'는 "가장 큰 논쟁 포인트는 오른쪽 풀백과 최전방 공격수 자리다. PSG 공격진은 여전히 가장 큰 미지수다. 우스만 뎀벨레가 출전 가능 상태로 회복됐다 하더라도, 선발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와 바르콜라 옆 한 자리를 두고 경쟁이 벌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후보는 두 명이다. 최근 좋은 흐름을 보이며 직전 세 경기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한 이강인, 그리고 기복은 있지만 다양한 역할 수행 능력을 갖춘 세니 마율루다 최근 11경기 중 10경기를 선발로 소화한 마율루는 원톱과 펄스나인을 모두 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가 중앙을 맡을 경우, 크바라츠헬리아와 바르콜라는 양쪽 측면에서 특유의 드리블과 공간 침투로 영향력을 유지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반대로 이강인이 윙포워드로 나올 경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매체는 "이강인은 지난해 10월 아스널전에 원톱을 맞은 뒤 같은 역할을 소화하지 않았다"라며 "우측에 나설 경우, 크바라츠헬리아나 바르콜라가 중앙으로 나서야 할 것이다"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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