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성장하는 프로그램 가득, 강릉에서 꽃피운 야구 이해의 시간 '버릴 것 하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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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릉, 이성필 기자/이상돈 영상 기자] 지도자들의 주문에 선수들이 눈빛이 초롱초롱 빛납니다.
동작 하나에 공을 들이는 모습.
하나라도 더 배워 실력 향상을 해내겠다는 의지의 표현이었습니다.
같은 시각, 엄마들은 강사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웃고 울었습니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야구 유청소년클럽리그의 아이리그 부대 행사로 개최한 '엄마와 함께 배우는 야구학교'
강원도 강릉에서 1, 2차에 나눠 열렸습니다.
3박 4일의 일정으로 모자가 함께 야구를 놓고 공감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프로그램 구성도 알찼습니다.
부상 방지를 위한 스포츠 테이핑부터 심리 교육, 기술 훈련까지.
공에 익숙해지기 위해 베이스볼5로 즐기는 모습도 있었습니다.
엄마가 오지 못한 가정은 아빠가 대신해 부재를 채웠습니다.
레전드와의 만남은 가장 기다렸던 시간.
2년 연속 불혹의 홀드왕에 오른 SSG랜더스 투수 노경은의 강연은 피와 살이 됐습니다.
실패가 아니라 성공, 부정이 아니라 긍정적인 것만 바라보라는 조언이 쏟아졌습니다.
자녀가 선수에 입문하면서 가정에서 함께할 시간이 부족했던 것을 여행지에서 서로 공감하며 채웠다는 점은 큰 소득이었습니다.
후배와 부모들에게도 꼭 권하겠다는 소리가 의미 있게 들렸던 야구학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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