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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 U-16 챔피언십 4강 확정, 내년 U-17 월드컵 진출...한국 본선 좌절

작성일: 2016.09.27 00:47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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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만과 8강전서 동점 골을 기록한 북한의 김범혁 ⓒ아시아축구연맹(AFC)
[스포티비뉴스=유현태 인턴 기자] 2016년 AFC(아시아축구연맹) 16세 이하(U-16) 챔피언십 4강이 결정됐다.

이라크는 26일(이하 한국 시간) 인도 마르가오 판디트 자와할랄 네루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6년 AFC 16세 이하 챔피언십 8강 마지막 경기에서 우즈베키스탄을 2-0으로 꺾고 4강에 올랐다. 이로써 4강에 나설 팀이 모두 확정됐다. 북한은 이라크-우즈베키스탄 전에 앞서 열린 8강 경기에서 오만과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2로 이겨 4강에 합류했다. 25일 열린 8강전에서는 이란이 베트남을 5-0으로 꺾었고, 일본은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을 1-0으로 눌렀다. 

이번 대회는 2017년 인도가 개최하는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 월드컵 예선을 겸한다. U-17 월드컵 본선에는 24개 팀이 출전하고 아시아 지역에는 4장의 출전권이 주어졌다. 개최국 인도를 제외하고 4강에 오른 이란, 일본, 북한, 이라크가 본선에 출전한다.

서효원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6 대표팀은 C조에서 1승 1무 1패로 승점 4를 확보하는 데 그쳐 조별 리그에서 탈락했다. 이라크에 1-2로 역전패했고 오만과 답답한 경기 끝에 0-0으로 비겼다. 조별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말레이시아를 3-0으로 꺾었지만 이라크와 오만에 밀려 녹아웃 스테이지 진출이 좌절됐다. 2017년 인도 U-17 월드컵 본선 진출에도 실패했다.

한편 2014년 태국에서 열렸던 지난 대회에서는 최진철 감독이 이끈 대표팀이 준우승을 거뒀다. 5골로 대회 득점왕에 오른 이승우(FC 바르셀로나 B)의 활약이 돋보였지만 결승에서 북한에 1-2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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