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소신 발언!' 살라와 8년 지기 로버트슨, 리버풀 라커룸 반응 공개..."내부적으로 우리는 하나, 살라와 함께 하고 싶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와 8년째 동고동락 중인 앤디 로버트슨이 현재 상황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리버풀은 10일 오전(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산 시로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6차전에서 인터밀란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4승 2패(승점 12)로 리그 8위에 올랐다.
비등한 경기 속 리버풀은 단 한 번의 찬스를 놓치지 않았다. 정규 시간을 2분 남기고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이를 도미니크 소보슬러이가 키커로 나서 마무리하며 승리를 굳혔다. 이날 승리로 리버풀은 2경기 만에 다시 한번 승전고를 울렸다.
이날도 살라는 출전하지 못했다. 당초 원정 경기 명단에 살라가 이름을 올리지 못하면서 출전이 불가했던 것. 이로써 살라는 지난달 30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 벤치로 내려간 이후 4경기 연속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게 됐다.
살라는 이러한 결정에 분노했다. 지난 리즈전에도 벤치에만 머물렀던 살라는 경기 종료 후 "믿을 수가 없다. 내가 90분 내내 벤치에 앉아 있었다는 것을 믿을 수 없다. 3경기 연속 벤치는 내 커리어 사상 처음"이라며 "구단이 날 희생양으로 삼는 것처럼 보인다. 모든 비난이 나에게 쏟아지도록 만들고 싶어 한다는 것이 분명해 보인다. 구단의 누군가가 더 이상 내가 구단에 있는 것을 원하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라며 파격적인 인터뷰를 했다.
그러나 해당 발언 이후에도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다. 오히려 아르네 슬롯 감독은 "라커룸의 생리를 안다면, 이것이 선수와 감독 혹은 구단 사이의 문제라는 점을 안다. 살라가 워낙 뛰어나고 영향력이 큰 선수이기 때문에 동료들에게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라고 인지했다.
그러면서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점은 선수 본인 또한 자신이 실수했다고 생각하는가에 대한 여부다. 그다음 질문은 대화를 내가 시작해야 하는가, 혹은 그가 해야 하는가이다"라며 물러설 생각이 없음을 드러냈다.
이러한 상황에 팀 동료 로버트슨이 라커룸의 상황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인터밀란전이 끝난 뒤 '아마존 프라임'과 인터뷰에서 "우리는 리버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한 명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다"라며 "나는 그와 같은 시기에 이곳에 왔다. 이미 일어난 일은 어쩔 수 없다. 내부적으로 우리는 모두 함께다"라고 살라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
살라의 미래에 대한 질문을 받았을 때 로버트슨은 이렇게 덧붙였다. "그건 내가 결정할 문제가 아니고 다른 사람들이 결정할 일이다. 나는 살라와 함께 뛰는 걸 정말 좋아하고, 앞으로도 계속 함께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관련 추천 기사
프리미어리그 관련 기사
-
“강인! 강인!” 외치면서 인종차별 눈 찢기…미친골 터지자 곧바로 인종차별, 여전히 몰상식한 현지 팬
2026-08-21
-
英 BBC 만장일치→딱 한 명, “토트넘 EPL 3위로 챔스 진출”
2026-08-21
-
손흥민 있을 때 이렇게 돈 좀 쓰지…토트넘 미친 결정, “사비뉴 영입에 1628억 지출 확정” 더는 짠돌이 구단 아냐
2026-08-21
-
[SPO 이슈] 미친 골 넣어도, 절대 만족 안하는 이강인 “훈련 부족했던 것 사실…몸 상태 더 끌어 올려야” 월클 멘탈
2026-08-20
-
토트넘 대박 미쳤다! 맨시티에서 두 명 빼온다…BBC “사비뉴·마르무시 영입 협상 중”
2026-08-20
-
"나도 내 일이 있다" 남자친구 빅클럽 이적에 불만 폭발...여자친구의 고민 "어렵게 만들어낸 삶인데"
2026-08-20
추천 콘텐츠
-
"연봉 26억원 주겠다" 조규성, 日 J리그 갈 필요 없다…유럽에서 골 폭발 → 5개월 만에 포효 'UECL에서 넣는데 일본을?'
2026-08-21
-
일주일 전 "길을 잃었다"던 매킬로이 맞나…보기 없이 6언더 '공동 선두' 부활
2026-08-21
-
안세영 끝내 잡았던 상대 부활…'5승 20패' 벌벌 떨던 왕즈이, 다리 경련 이겨내고 8강행 → 안세영과 4강 맞대결 눈앞
2026-08-21
-
"정말 짜증나" 30홈런 눈앞에서 사라진 사연, 세계 최고 ML 비디오가 오심했나…감독도 "우리 홈런 빼앗겼어" 분노
2026-08-21
-
“강인! 강인!” 외치면서 인종차별 눈 찢기…미친골 터지자 곧바로 인종차별, 여전히 몰상식한 현지 팬
2026-08-21
-
'블라호비치 붙어보자' 오현규 미쳤다, 시즌 1호골+PK 유도 '평점 8'…방출 위기 →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서 맹활약
2026-08-21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