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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VO컵] '파다르-최홍석 32점 합작' 우리카드, 상무 3-0 꺾고 2연승

작성일: 2016.09.27 21:47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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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격하는 크리스티안 파다르 ⓒ 청주,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청주, 김민경 기자] 우리카드가 신협 상무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우리카드는 27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16 청주·KOVO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A조 조별 리그 신협 상무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5, 25-16, 25-22)으로 이겼다. 외국인 선수 크리스티안 파다르와 최홍석이 각각 18득점과 14득점을 책임지면서 공격을 이끌었다.

빠른 플레이가 나오길 바랐다. 김상우 우리카드 감독은 "봄부터 빠른 플레이를 준비하면서 조직력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했다. 막상 경기에 나서니까 선수들이 긴장해서 많이 흔들렸다"며 조금 더 편안하게 코트에 나서길 바랐다.

첫 경기보다 몸이 가벼웠다. 파다르를 중심으로 최홍석과 안준찬, 박진우가 고르게 득점하면서 경기를 쉽게 풀어갔다. 1세트 5-3에서 파다르의 서브 에이스를 시작으로 달아나기 시작했다. 박진우와 안준찬은 블로킹으로 상대 공격 흐름을 끊었고, 상무는 범실 8개를 쏟아내면서 스스로 무너졌다.

높이 싸움에서 이기면서 일방적인 경기를 했다. 우리카드는 2세트 블로킹 5개를 기록하면서 분위기를 탔다. 파다르는 이때 블로킹 3개와 서브 에이스 3개, 후위 공격 3개를 기록하면서 비공식 트리플크라운을 이뤘다. 승기를 잡은 우리카드는 파다르를 빼는 여유를 보였다.

파다르와 최홍석이 위기를 넘겼다. 3세트 5-8로 뒤진 가운데 최홍석의 퀵오픈 공격과 파다르의 2연속 백어택에 힘입어 8-8 균형을 맞췄다. 14-14에서는 상무 장준호의 네트터치 범실과 공재학의 공격 범실에 힘입어 2점 차로 달아났고, 끝까지 리드를 지키면서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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