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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VO컵 리뷰 영상] '파다르-최홍석' 균형 잡은 우리카드 날개

작성일: 2016.09.28 06:00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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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자이너 김종래
[스포티비뉴스=청주, 김민경 기자] 우리카드가 27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16 청주·KOVO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A조 조별 리그 신협상무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5, 25-16, 25-22)으로 이겼다. 2연승을 달린 우리카드는 준결승 진출에 한 발짝 다가섰다.

핫 포커스

양 날개가 함께 날았다. 라이트 크리스티안 파다르가 18득점 공격 성공률 64.71%, 레프트 최홍석이 14득점 공격 성공률 56.52%를 기록하며 함께 공격을 이끌었다. 점유율은 최홍석이 39.66%로 파다르가 기록한 29.31%보다 높았다.

삼성화재와 조별 리그 1차전에서 44득점을 책임진 파다르의 부담을 더는 데 힘썼다. 최홍석은 "첫 경기에서 파다르한테 많이 집중돼서 레프트에서도 득점이 나올 수 있도록 신경 썼다. (김)광국이 형이랑 이야기 많이 하면서 맞췄고, 호흡이 잘 맞았던 것 같다"고 자평했다.

파다르는 2경기 연속 해결사로 나섰다. 강한 서브로 리시브를 흔들고, 블로킹으로 상대 흐름을 끊으면서 2세트까지 우리카드의 일방적인 분위기를 이끌었다. 파다르는 블로킹 4개와 서브 에이스 3개 후위 공격 6개를 기록하며 비공식 트리플크라운을 이뤘다. KOVO컵 대회에서는 트리플크라운을 시상하지 않는다.

감독의 평가

승장 - 김상우 우리카드 감독

상무는 김정환이 부상으로 빠진 자리가 커 보였다. 저희는 나름대로 짜임새 있는 배구를 했다. 블로킹으로 바운드 시켜서 반격하는 준비를 한 게 잘 이뤄졌다. 사실 오늘(27일) 같은 경기가 가장 힘들다. 1, 2세트 일방적인 흐름으로 가니까 외국인 선수도 집중력이 떨어졌다. 3세트 내내 집중력을 유지하는 게 힘든데, 그런 점이 안 나오도록 계속 보완하겠다. 최홍석과 안준찬은 레프트에서 제 몫을 다했다.

패장 - 박삼용 신협상무 감독

1, 2세트 서브 리시브가 안 됐다. 안 그래도 해결사가 없어서 세트 플레이라도 해야 하는데 굉장히 어렵게 풀어 갔다. 센터 블로킹이 낮다 보니까 높이에서 많이 밀렸다. 저희가 못해서 준 점수가 많았다. (김)정환이가 빠지면서 플레이가 단조로울 수밖에 없었다. 외국인 선수 점수는 준다고 하더라도 힘 한번 못 써보고 경기를 내줬다. 다음 해에는 더 재미있는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영상] 우리카드 vs 신협상무 리뷰 ⓒ 편집, 정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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