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C컵] 한국, 태국에 0-3 완패…최하위로 대회 마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남자 배구 대표팀이 태국에 져 제 5회 AVC(아시아배구연맹)컵에서 최하위로 떨어졌다.
한국은 28일 태국 나콘빠톰에서 계속된 AVC컵 7위 결정전에서 태국에 세트스코어 0-3(26-28 17-25 17-25)으로 졌다.
한국은 이 대회 첫 경기였던 일본전과 두 번째 경기 호주전에서 이기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그러나 이후 4경기에서 1세트만 따내고 12세트를 내주는 무기력한 경기를 펼치며 B조 2위에서 최하위인 8위로 떨어졌다.
한국은 태국전에 세터 이승원(현대캐피탈), 라이트 조재성(경희대), 레프트 황경민(경기대), 한성정(홍익대), 센터 김재휘(현대캐피탈), 정준혁(성균관대), 리베로 이상욱(성균관대)이 나섰다.
경기를 앞두고 김남성 감독은 "비록 7·8위전이지만, 이기면 이번 대회를 3승 3패, 반타작을 할 수 있다. 모두 힘 내자"라며 선수들을 독려했다. 그러나 태국에 덜미가 잡히며 초라한 성적표를 남겼다.
한국은 1세트 24-22로 앞서가며 첫 세트 승리를 눈앞에 뒀다. 이 상황에서 황경민의 서브 범실과 조재성의 백어택이 태국 블로커에게 가로막히며 듀스를 허용했다. 쉽게 잡아 낼 수 있는 기회를 놓친 한국은 결국 26-26에서 정준혁이 태국 블로킹이 없는 상황에서 속공을 엔드라인 밖으로 날려 버리며 세트포인트를 허용한 뒤 한성정의 이단 오픈 공격 범실이 나오며 세트를 내줬다.
기세가 한풀 꺾인 한국은 2세트 들어 태국 블로커들에게 연이어 공격이 막히며 끌려갔다. 2세트에만 블로킹 8개를 내준 한국은 17-25로 2세트도 내줬다.
3세트 13-13에서 한국은 이후 공격 범실 5개, 서브에이스 2개를 허용하며 무너졌다. 결국 3세트마저 17-25로 내주고 이번 대회 일정을 끝냈다.
이날 한국은 공격 성공률에서 42.5%(34/80)-50.67%(38/75)로 열세를 보였다. 블로킹 5-12, 서브 득점 3-4까지 모든 면에서 태국에 밀렸다. 범실도 24개로 18개에 그친 태국보다 많았다.
김남성 감독은 "선수들 본인은 아니라고는 하지만 지친 티가 역력했다. 유종의 미를 거두지 못한 게 아쉽다. 모든 것은 감독인 내 책임이다"라고 대회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관련 추천 기사
배구 관련 기사
-
현대캐피탈 얼마나 더 강해지려고…중국·미국·일본 3개국 배구팀 초청해 훈련+연습경기 펼친다
2026-08-11
-
'학폭 논란' 이재영-이다영 자매, 심경 밝혔다…나란히 아제르바이잔 이적→한 팀서 뛴다
2026-08-10
-
한중일 여자배구 클럽팀들의 특별한 만남, 제주서 열리는 배구 축제로 한여름 무더위 날린다
2026-07-30
-
KOVO, 심판 아카데미 참가자 모집…평가 우수자는 차기시즌 심판 채용
2026-07-23
-
IBK기업은행, 연고지 화성서 일일 배구교실 개최…신입 아시아쿼터 선수도 참여 '눈길'
2026-07-23
-
대한항공-SSG, 인천 연고 프로스포츠 구단들 손 잡고 소외계층 지원…1330만원 기부
2026-07-20
추천 콘텐츠
-
"세리나급 스타성" 세계 20위 이알라 향한 '초특급 찬사'…英 레전드 평가에 팬들은 발끈 "필리핀에서만 가능, 진정하자"
2026-08-12
-
사실상 확정 "바르셀로나 이적 최종 단계" 레알행에서 급선회...'골든볼' 로드리, 스페인 무대 복귀 임박
2026-08-12
-
NC, 경남 지역 리틀야구단 졸업생 47명 위한 ’합동 졸업식’
2026-08-12
-
'3할 또 무너졌다' 이정후 땅볼-뜬공-땅볼-삼진, 4타수 무안타→타율 0.297로 하락
2026-08-12
-
'아뿔싸' 홍명보 후임으로 '한국 축구 차기 사령탑 후보' 거론됐던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네덜란드와 협상 진행
2026-08-12
-
첫 10타자 퍼펙트, 7명 삼진! 이래서 다저스가 1억8200만 달러 썼다…돌아온 스넬 6이닝 10K 1실점 완벽투
2026-08-12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