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X한국대학축구연맹 프레스센터]제주관광대 박수원, 환상적인 헤더로 극장승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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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X한국대학축구연맹 프레스센터 3기=김천, 이주은 기자/이성필 기자] 한국대학축구연맹이 주최하고 한국대학축구연맹과 김천시축구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스포츠 중심도시 김천 제22회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조별예선 1차전이 8일 경북 김천시 일대에서 시작됐다.
경북보건대학교 운동장에서는 제주관광대학교(이하 제주관광대)가 전통의 명지대학교(이하 명지대)를 2-1로 이기며 출발했다.
경기 최우수선수(MVP)는 후반 막판 결승골을 터뜨린 박수원이었다. 박수원은 “동계 기간 남들보다 더 많이 준비했다고 생각한다. 그 노력이 오늘 승리로 이어진 것 같아 기분이 좋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박수원의 골은 놀라웠다 후반 43분, 문종보의 프리킥이 혼전 중 흘러나온 것을 놓치지 않고 머리로 결승골을 넣으며 제주관광대의 승리 메신저로 우뚝 섰다.
득점 상황을 두고 박수원은 “문종보와 미리 약속된 플레이였다”라며 “연습했던 장면이 그대로 나와 더 기뻤다”고 설명했다.
경기 전 감독 또는 코치의 주문에 대해 “개인보다 팀을 우선하는 것이 제주관광대의 색깔”이라며 “모두가 하나로 뭉친다면 다음 경기에서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학년이 된 박수원은 지난 시즌과 비교해 준비한 부분에 대해 “지난해 만족스러운 성적을 내지 못해 이번 시즌은 더 간절한 마음으로 훈련량을 늘렸다”라고 밝혔다. 이어 올 시즌 목표에 대해서는 “무조건 우승”이라고 선언했다.
첫 승으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린 박수원은 이번 대회 각오에 대해 “첫 경기를 잘 치른 만큼 다음 경기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에 대해서는 “특별히 뛰어난 선수는 아니지만, 끈기와 투지로 팀에 보탬이 되는 플레이를 하려고 한다”라고 알렸다.
박수원의 끈기와 투지가 다음 경기에서도 제주관광대에 또 하나의 선택지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제주관광대는 오는 9일 오후 2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안동과학대를 상대로 2차전을 치르며 연승에 도전한다.
(한국대학축구연맹 프레스센터 3기 이주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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