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리났다' 중국이 조 1위라고?! 초대형 기적 나왔다...중국, 호주 1-0 제압→U23 아시안컵 첫 승+조 1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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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감격스런 첫 승을 따냈다.
중국 23세 이하(U-23) 대표팀은 11일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샤밥 클럽 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2026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2차전에서 호주를 1-0으로 제압했다. 전반 43분에 터진 펑 샤오의 선제골은 결승골이 됐다. 이로써 중국은 앞선 1차전에서 이라크와 0-0으로 비긴 뒤, 대회 첫 승을 따냈다. 1승 1무가 된 중국은 조 1위로 올라섰다.
두 팀은 전반 초반부터 중반까지 답답한 흐름을 이어갔다. 호주가 볼 점유율을 늘리며 경기를 주도했다. 중국은 적극적인 수비를 펼친 후 역습 한 방을 노렸다. 하지만 두 팀 모두 페널티박스 근처에서 세밀함이 떨어지며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지 못했다.
전반 38분에 호주가 좋은 찬스를 맞이했다. 박스 안으로 볼을 투입했는데, 중국이 이를 걷어냈다. 여기서 뒤에 있던 알라기치가 중거리 슈팅을 때렸으나, 골문 위로 뜨고 말았다. 40분에는 헤먼드가 돌파 후 박스 안에서 중국 수비수와 충돌했다. 하지만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하지 않았다.
그러던 중 중국이 선제골을 넣었다. 중국이 왼쪽에서 날카로운 프리킥을 올렸고, 문전 앞에 볼이 떨어졌다. 이를 박스 안에 있던 펑 샤오가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완성했다.
이후 두 팀의 전반전은 중국이 1-0으로 앞선 채 마무리됐다.
후반 4분 중국이 박스 왼쪽 부근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키커는 왕위동이었고, 날카로운 오른발 슈팅으로 호주의 골문을 위협했다. 하지만 이 슈팅은 골문 옆으로 벗어났다.
다급한 쪽은 호주였다. 17분에는 나타나엘 블레어가 박스 중앙에서 때린 슈팅은 리 하오의 선방에 막혔다. 이어 알라기치의 슈팅 역시 리 하오가 막아냈다.
리 하오의 선방쇼는 계속됐다. 37분 오버리가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노렸으나, 리 하오에게 또 막혔다. 경기 종료 직전에는 주세페 보발리나의 동점골이 나왔다. 하지만 비디오판독시스템(VAR) 판독 끝에 앞선 장면에서 호주의 핸드볼이 나왔고, 경기는 그대로 중국의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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