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억 유격수 박찬호, 두산맨으로 첫 출발…'김원형호' 시드니 캠프 스타트 "치열한 경쟁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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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승환 기자]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매우 공격적인 행보를 보인 두산 베어스가 본격 닻을올린다.
두산은 "2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1차 전지훈련지인 호주 시드니로 출국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스프링캠프는 두산베어스의 2026시즌 슬로건 ‘Time to MOVE ON’의 시작점이다. 두산 코칭스태프와 프런트는 지난 19일 워크숍을 통해 캠프부터 시작될 변화의 방향성과 훈련 방식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시즌 내내 이어질 경쟁, 변화의 첫걸음인 이번 스프링캠프에는 김원형 감독을 포함한 코칭스태프 12명과 선수단 45명 등 총 57명이 참가한다.
투수 22명, 포수 4명, 내야수 10명, 외야수 9명으로 구성된 선수단에는 WBC 국가대표 소집을 소화한 투수 곽빈, 김택연과 함께 지난해 12월 전역한 포수 윤준호도 이름을 올렸다.
신인 선수 중에서는 1라운드 지명자 외야수 김주오와 2라운드 지명자 투수 최주형, 3라운드 지명자 투수 서준오가 참가한다.
1차 전지훈련은 1월 25일부터 2월 19일까지 호주 시드니 블랙타운 야구장에서 진행한다. 선수단은 이곳에서 체력 강화와 기본기 연마 등을 통해 컨디션을 끌어올리면서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후 2월 20일 귀국해 하루 휴식한 뒤 22일 2차 전지훈련지인 일본 미야자키로 출국한다. 2차 전지훈련에서는 ‘미야자키 구춘 대회’ 참가를 포함해 총 7차례 연습경기를 치르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린다.
선수단은 모든 일정을 마친 뒤 3월 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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