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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트레이드 이적생, 생애 첫 억대 연봉 받는다…나균안·정철원도 연봉 50%씩 인상

작성일: 2026.01.22 12:10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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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민재 ⓒ롯데 자이언츠
▲ 전민재 ⓒ롯데 자이언츠
▲ 정철원 ⓒ곽혜미 기자
▲ 정철원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최원영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2026시즌 재계약 대상 선수 73명과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

롯데는 22일 주요 선수들의 연봉 계약 내용을 발표했다. 먼저 투수진에서는 나균안과 정철원이 각각 2025년 1억2000만원에서 50% 상승한 1억8000만원에 계약을 마쳤다.

나균안은 지난해 선발 로테이션을 돌며 28경기 137⅓이닝에 등판해 3승7패 평균자책점 3.87을 만들었다. 팀 내 투수 중 박세웅(160⅔이닝)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이닝을 책임졌다.

정철원은 2024시즌 종료 후 트레이드를 통해 롯데에 합류했다. 롯데는 정철원, 내야수 전민재를 영입하며 두산에 외야수 김민석, 추재현과 투수 최우인을 내줬다.

▲ 정철원 ⓒ곽혜미 기자
▲ 정철원 ⓒ곽혜미 기자

롯데에서 첫해, 정철원은 필승조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75경기 70이닝에 구원 등판해 8승3패 21홀드 평균자책점 4.24를 빚었다. 팀 내에서 정현수(82경기) 다음으로 많은 경기에 출격했고, 개인 한 시즌 최다 경기 출장을 기록했다. 또한 신인상을 수상했던 2022년 두산 시절의 23홀드에 이어 3년 만에 다시 시즌 20홀드를 돌파했다. 리그 홀드 공동 8위였다.

정현수와 김강현은 각각 기존 4000만원에서 125% 오른 9000만원에 사인했다.

정현수는 지난 시즌 82경기 47⅔이닝에 구원 등판해 2승 12홀드 평균자책점 3.97을 올렸다. 2024년 프로 데뷔 후 입지를 대폭 늘렸고, 처음으로 두 자릿수 홀드를 쌓았다. 김강현도 67경기 72이닝에 구원 등판해 2승2패 4홀드 평균자책점 4.00으로 마운드에 힘을 보탰다.

이민석은 기존 4000만원에서 100% 증가한 8000만원에, 박진은 6000만원에서 58.3% 인상된 9500만원에 합의했다. 이민석은 20경기 87⅓이닝서 2승5패 평균자책점 5.26을 기록했고, 박진은 51경기 69⅓이닝서 3승3패 3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5.32를 남겼다.

▲ 전민재 ⓒ곽혜미 기자
▲ 전민재 ⓒ곽혜미 기자

야수 중에선 전민재가 7500만원에서 46.7% 오른 1억1000만원에 사인하며 데뷔 후 처음으로 억대 연봉자가 됐다. 전민재는 주전 유격수로서 10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7(331타수 95안타) 5홈런 34타점 39득점을 생산했다.

2루수 한태양은 3800만원에서 84.2% 증가한 7000만원에 계약을 마무리했다. 지난 시즌 108경기서 타율 0.274(230타수 63안타) 2홈런 22타점 42득점을 선보였다.

3루 백업을 맡은 박찬형은 3000만원에서 83.3% 상승한 5500만원을 확정했다. 48경기서 타율 0.341(129타수 44안타) 3홈런 19타점 21득점, 장타율 0.504 등을 뽐냈다.

중견수로 나선 장두성은 4600만원에서 63% 인상된 7500만원에 사인했다. 118경기서 타율 0.262(248타수 65안타) 25타점 51득점 17도루를 만들었다.

한편 롯데는 1월 25일부터 3월 5일까지 총 40일간 대만과 일본에서 스프링캠프를 소화한다.

▲ 한태양 ⓒ곽혜미 기자
▲ 한태양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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