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미쳤다! 바르셀로나 라마시아 출신이 K리그에…FC서울, 스페인 출신 수비수 로스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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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FC서울이 K리그 무대를 새롭게 접수할 외국인 선수 로스를 영입하며 수비 강화에 나섰다. FC바르셀로나 라 마시아 출신 로스의 합류로 서울은 더욱 강화된 수비 안정성을 이룰 수 있게 됐다.
로스는 이미 아시아축구 무대를 경험했다. 지난 2025년 중국 톈진 진먼후에서 핵심 수비 자원으로 활약했다. 슈퍼리그에 속한 톈진에서 2025시즌에만 1경기를 제외한 모든 리그 경기(29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활약할 만큼 아시아 축구를 성공적으로 경험한 자원이다.
로스는 스페인 17세 이하(U-17) 대표팀 출신이자 세계적 명문 클럽인 바르셀로나 유스팀에서 활약했던 라 마시아 출신이다. 2015년 바르셀로나 B팀에서 프로로 데뷔한 이후 셀타비고 B팀, 비야레알 B팀에서 착실하게 경험을 쌓았다. 2022년에는 알바세테로 적을 옮겨 3시즌 동안 세군다 디비시온(라리가2) 무대에서 활약해왔다.
로스는 지난해 처음으로 해외로 진출해 아시아 무대를 경험하고 올 시즌 서울에 합류하게 됐다. 서울 관계자는 세계 최고 수준의 스페인 유스 시스템에서 체득한 패스 정확도와 뛰어난 경기 운영 능력을 보유했다고 평했다. 또한 공간과 상대를 마크하는 수비 포지셔닝과 경기 상황에 따른 빠른 판단력 및 수비 지능이 뛰어나다는 평가도 뒤따른다.
서울은 로스가 공격 전개 능력도 뛰어나 수비를 넘어 팀의 빌드업 수준을 한 단계 격상시킬 수 있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로스가 미드필더와 센터 백을 아우르는 멀티 능력도 보유하고 있어 서울은 전술적 유연성 측면에서도 큰 힘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서울에 새롭게 합류한 로스는 “서울에 와서 정말 기쁘다. 서울은 큰 도시이고, 서울은 훌륭한 클럽이다. 많은 우승 타이틀이 있고, 강한 팀이라고 알고 있다. 나에 대한 기대치가 매우 높다는 것도 알고 있고, 그 기대를 넘어서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지난해 중국에 와서 아시아 무대에서 뛰기 시작한 뒤로 서울을 늘 관심을 갖고 지켜봤다"며 "서울 같은 클럽에서 뛰며 최고 수준에서 경쟁하고 싶었다. 이 훌륭한 클럽에 걸맞은 선수가 되어 구단의 목표들을 이루고 싶다"라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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