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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REVIEW] '선제골' 이동경 13-13 달성+'결승골' 야고 득점 1위 등극!...울산, 서울 원정서 2-1 승→서울 상대 3연승

작성일: 2026.11.08 15:53 신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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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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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서울월드컵경기장, 신인섭 기자] 울산이 서울 원정서 세 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 강력한 MVP 후보로 거론되는 이동경이 득점포를 가동했고, 득점왕 경쟁을 펼치고 있는 야고가 득점하며 17호골을 신고, 2위 클리말라(16골)와의 격차를 벌렸다. 여기에 승점 3점까지 챙기며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울산HD는 8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35라운드에서 FC서울을 2-1로 제압했다. 이로써 울산은 17승 6무 12패(승점 57)로 리그 2위 자리를 지켰다. 반면 서울은 20승 7무 7패(승점 68)로 선두를 유지했다. 울산은 서울을 상대로 3경기 연속 승전고를 울렸다. 

이날 울산은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에릭, 이동경, 이진현, 조현택, 토마스, 박용우, 윤종규, 김영권, 정승현, 트로야크, 조현우가 선발 출전했다. 

서울은 4-4-2 포메이션을 준비했다. 문선민, 후이즈, 안데르손, 바베츠, 황도윤, 정승원, 김진수, 야잔, 이상민, 최준, 구성윤이 낙점받았다.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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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12분 황도윤이 찔러준 킬러 패스를 받은 정승원이 파포스트를 보고 오른발 슈팅을 날렸으나, 조현우가 가까스로 쳐냈다. 

울산도 땅을 쳤다. 전반 15분 오른쪽 측면에서 윤종규가 돌파 이후 크로스를 보냈다. 문전에서 에릭이 침착하게 슈팅을 가져갔지만, 구성윤이 몸을 날려 선방했다. 

울산이 다시 한번 선제골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전반 21분 왼쪽 측면에서 에릭이 건넨 컷백을 쇄도하던 윤종규가 직접 마무리했지만 옆으로 벗어났다. 전반 22분 토마스의 슈팅 또한 옆으로 벗어났다. 

결국 울산이 먼저 리드를 가져왔다. 전반 36분 조현택의 패스를 받은 이동경이 센스 있는 움직임으로 수비를 따돌린 뒤 슈팅 각을 만들어 선제골을 뽑아냈다. 이로써 올 시즌 13골 13도움을 기록하며 지난 시즌 기록한 25개의 공격포인트를 넘어 26개의 금자탑을 쌓았다. 더불어 서울전 3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며 서울 킬러로 자리매김했다. 전반은 울산이 1-0으로 앞선 채 마무리됐다.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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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시작과 동시에 서울이 교체 카드를 꺼냈다. 후이즈를 대신해 조영욱을 투입했다. 서울이 머리를 감싸쥐었다. 후반 13분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정승원이 머리에 맞혔으나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울산이 확실하게 승리를 챙기기 위해 조커를 투입했다. 후반 25분 이진현과 박용우를 대신해 야고와 보야니치를 넣었다. 

서울이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후반 30분 코너킥 공격 상황 속 문전 혼전이 발생했다. 페널티 박스 안에서 황도윤의 슈팅이 수비에 맞고 굴절됐고, 흐른 볼을 이한도가 강하게 때려 동률을 만들었다. 

울산이 다시 앞서 나가기 위해 분투했다. 후반 36분 왼쪽 측면에서 에릭이 빠른 돌파 이후 직접 슈팅을 쐈지만, 구성윤 골키퍼의 정면으로 향했다.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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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 계속해서 두드렸다. 후반 37분 정승원의 터닝 슈팅을 조현우가 몸을 날려 막아냈고, 세컨드 볼을 조영욱이 노렸으나 수비에 맞고 굴절됐다. 후반 41분 정승원의 헤더는 조현우가 가볍게 잡아냈다. 

울산이 다시 리드를 가져왔다. 후반 44분 왼쪽 측면에서 공격을 펼치는 과정에 토마스가 하프 스페이스로 침투했다. 볼을 받은 뒤 곧바로 컷백을 보냈고, 파포스트에 쇄도하던 야고가 이를 마무리하며 시즌 17호 골을 뽑아냈다.

후반 추가시간은 4분이 주어졌다.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으면서 울산이 2-1로 승리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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