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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시범경기] 상대 타구 얼굴에 맞은 커쇼…'가슴 철렁'

작성일: 2015.03.21 06:49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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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조영준 기자] LA 다저스 부동의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가 정규 시즌을 눈앞에 둔 시점에서 가슴 철렁한 순간을 맞이했다.

카쇼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메사 호호캄 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캑터스리그 오클랜드 어슬래틱스전에 선발 등판했다. 커쇼는 3회 1사 1루의 상황에서 상대 타자 앤디 패리노를 상대했다. 패리노가 친 타구는 커쇼의 얼굴 정면으로 날아갔다. 커쇼는 글러브를 내밀며 볼을 잡으려고 했지만 아웃을 시키지 못했고 왼쪽 얼굴을 맞았다.

커쇼는 그대로 마운드에 쓰려졌다. 다저스의 트레이너는 황급히 마운드로 올라와 커쇼의 상태를 점검했다. 커쇼는 마운드에 주저 앉아 충격을 회복했고 다행히 큰 부상을 피했다. 그는 턱 관절을 여러차례 움직이며 이상이 없는지 확인했다.

커쇼는 입안의 상태와 치아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했다. 마운드에서 일어난 커쇼는 피칭 준비를 했고 곧바로 경기를 이어나갔다.

다저스의 최대 장점은 커쇼-잭 그레인키-류현진으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이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인 MLB.com은 이날 류현진이 왼쪽 어깨 통증으로 소염 주사를 맞았다고 보도했다.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류현진의 상태를 신중하게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반면 류현진은 큰 통증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어깨 통증으로 인해 류현진은 예정된 23일 클리블랜드전 선발 등판이 취소됐다.

류현진이 어깨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커쇼는 큰 부상을 당할 수 있었다. 커쇼는 패리노의 타구를 얼굴에 맞았지만 다행히 최악의 상황을 모면했다.

한편 커쇼는 5이닝동안 3피안타 1실점 4탈삼진을 기록하며 마운드를 내려왔다.

[영상] 앤디 패리노의 타구를 얼굴 정면에 맞은 커쇼 ⓒ SPOTV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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