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팅리, 게레로 수비력 향상 '만족'
작성일: 2015.03.20 11:51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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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김건일 인턴기자] LA다저스 돈 매팅리 감독이 내야수 알렉스 게레로의 수비력 향상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MLB닷컴은 20일(한국시간) 매팅리 감독이 '쿠바 출신 내야수' 게레로의 발전된 수비력에 만족감을 나타냈다고 보도했다.
감독으로부터 칭찬을 받은 게레로는 "수비에서 부족한 면을 느껴 이번 겨울에 열심히 훈련했고 그 결과가 나오는 것 같다."고 운을 떼며 "타격에 대해선 주위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는 만큼 수비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번 겨울 게레로는 에이전트인 스캇 보라스가 운영하는 훈련 시설에서 전 메이저리거 알렉스 오초아(前보스턴 레드삭스)의 지도로 여러 선수와 함께 훈련했다. 특히 엘비스 앤드류스(텍사스 레인저스), 호세 이글레시아스(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켄드리스 모랄레스(캔자스시티 로얄스) 등 여러 메이저리그 내야수들과 함께 훈련하면서 수비력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알려졌다.
야시엘 푸이그의 눈부신 활약에 매료된 다저스는 2013년 게레로를 영입했다. 타격과 수비에서 뛰어난 능력을 갖춘 게레로를 2루, 3루, 유격수, 좌익수를 아우르는 멀티 백업으로 기용할 목적이었다. 게레로는 지난 시즌 트리플 A 소속으로 타율 3할3푼3리와 17홈런의 뛰어난 타격 능력을 보여줬지만 기대 이하의 수비력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4년간 1400만 달러의 계약이 남아 있는 게레로는 올 시즌 마이너리그 거부권과 트레이드시 시즌 후 계약을 파기할 수 있는 조건을 가지고 있다. 다저스가 게레로를 대타로 기용할 목적으로 개막전 로스터에 올리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지만 수비력이 발전했다는 평을 들으면서 게레로가 메이저리그에서 살아남을 확률이 높아질 전망이다.
한편, 게레로는 이날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시범경기에서 홈런을 쳐내며 감독의 칭찬에 화답했다.
[사진] 알렉스 게레로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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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팀 기자 sport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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