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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콥 마저…탬파베이 투수진 붕괴

작성일: 2015.03.20 14:48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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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김건일 인턴기자] 탬파베이 레이스가 주축 투수들의 부상으로 울상짓고 있다.

MLB닷컴은 20일(한국시간) '에이스' 알렉스 콥을 포함한 탬파베이 주축 투수 3명이 부상자 명단에서 시즌을 시작한다고 보도했다. 

개막전 선발로 내정됐던 콥은 18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3이닝을 퍼펙트로 막았지만 팔에 통증을 호소하며 마운드를 내려갔고, 검진결과 팔꿈치 건염 증세가 발견됐다고 알려졌다. 4월 중순 복귀예정인 개막전 선발 등판은 무산됐다.

탬파베이의 선발진은 알렉스 콥 - 맷 무어 - 크리스 아처 - 드류 스마일리 - 제이크 오도리지가 구축한다. 그러나 2선발 무어는 토미 존 수술에서 회복 중이고 4선발 스마일리는 왼쪽 어깨 건염을 앓고 있던 상황에서 콥 마저 팔꿈치 건염으로 이탈하게 됐다.
 
두 자리는 5선발 자리를 두고 경쟁을 앞두고 있었던 알렉스 콜롬과 네이선 칸즈에게 부여될 전망이다. 콜롬은 금지약물 양성반응으로 징계를 받기도 했지만 90마일 중반의 직구를 던지는 유망주다. 강력한 5선발 후보였던 칸즈는 이미 스프링 캠프 3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해 평균자책점 1.00을 기록했다. 

무주공산인 한 자리는 지난 시즌 LG트윈스에서 뛰었던 에버렛 티포드와 버치 스미스, 매트 안드리스 등이 경쟁한다. 케빈 캐시 감독은 "이러한 상황이 40인 로스터 시스템이 있는 이유다"라고 운을 떼며 "그들 모두 자신과 팀이 처한 상황을 인지하고 캠프에 임하고 있다."며 대체 선수들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사진] 알렉스 콥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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