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계약" 오타니·야마모토와 반대…위기의 일본인 선수도 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보스턴 레드삭스 외야수 요시나 마사타카가 가 현지 매체의 혹독한 평가 대상이 됐다. 미국 매체 팬사이디드는 3일(한국시간) 레드삭스가 현재 떠안고 있는 최악의 FA 계약으로 요시다를 지목했다.
보스턴은 2022년 12월 요시다와 5년 총액 9000만 달러 계약을 체결했다. 첫해 성적은 나쁘지 않았다. 2023년 14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9, 15홈런, 72타점, OPS 0.783, OPS+ 109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후 흐름이 꺾였다. 2024년에는 왼손 엄지와 오른쪽 어깨 통증에 시달리며 108경기 출전에 그쳤고, 타율 0.280, 10홈런, 45타점, OPS 0.764로 성적이 떨어졌다.
2025년에는 오른쪽 어깨 수술 여파로 개막을 부상자 명단에서 맞이했고, 7월 9일이 되어서야 시즌 첫 경기에 나섰다. 55경기 출전에 그쳤고 타율 0.266, 4홈런, 26타점, OPS 0.695, OPS+ 93로 성적도 나빠졌다. 2025년을 마친 현재 계약은 2년, 3720만 달러가 남아 있다.
팬사이디드는 "건강 상태가 좋지 않고, 파워는 부족하며, 수비 포지션은 사실상 지명타자(DH)로 제한된다. 보스턴은 난처한 상황에 놓여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현재 보스턴에서 요시다에게 안정적인 타석이 보장돼 있지 않다"며 "외야는 포화 상태이고, 지명타자는 로만 앤서니를 비롯한 다른 선수들이 나눠 가질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매체는 대안도 부정적으로 봤다. "요시다는 1루를 소화할 만큼 다재다능하지 않다. 듀란이나 아브레유를 트레이드한다고 해서 팀이 더 강해지는 것도 아니다. 두 선수는 수비 가치뿐 아니라 공격 지표에서도 요시다보다 낫다"고 지적했다. 또 "32세 요시다는 트레이드가 어렵다. 장타력이 없는 고연봉 베테랑 야수는 시장에서 가치가 없다. 레드삭스는 분명 이 계약을 다시 하고 싶어할 것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물론 요시다가 완전히 경쟁력을 잃은 선수는 아니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마지막 8경기에서 6차례 멀티히트를 기록했고, 홈런 2개와 5타점을 올렸다. 뉴욕 양키스와의 와일드카드 시리즈 3경기에서는 7타수 4안타, 타율 0.571로 클러치 능력을 입증한 바 있다.
관련 추천 기사
메이저리그 관련 기사
-
"한국에서 엄청나게 도움받았다" 이런 타자를 방출했다니, ML 135m 초대형 홈런 작렬, 현지 중계진 극찬까지…KBO 역수출 신화 또 나온다
2026-08-22
-
韓 야구 괴물 유망주 등장! '오타니 판박이' 19세 이도류 경기력에 美 놀랐다…MLB 닷컴도 주목
2026-08-22
-
다저스는 왜 4200억 쓰고도 욕을 먹나…美 유명 분석가 "재앙 수준의 실패" 맹비난, 월드시리즈 3연패 욕심이 문제였다
2026-08-22
-
"패전에도 흐름 못 막아" 불펜 강등 무용지물, 日 언론도 등 돌렸다…749억 투자 대실패 임박
2026-08-22
-
2026-08-21
-
160km 에이스 시즌 아웃 시키라고? 황당 주장 아니다…"구속 저하, 자신감 부족, 지쳐 보여"
2026-08-21
추천 콘텐츠
-
"한국에서 엄청나게 도움받았다" 이런 타자를 방출했다니, ML 135m 초대형 홈런 작렬, 현지 중계진 극찬까지…KBO 역수출 신화 또 나온다
2026-08-22
-
'흔들렸던' 안세영 이례적 발언 "샷 컨트롤에서 조금 어려움 있었다"...에어컨 바람 영향 속 승리에 "기쁘다"
2026-08-22
-
韓 야구 괴물 유망주 등장! '오타니 판박이' 19세 이도류 경기력에 美 놀랐다…MLB 닷컴도 주목
2026-08-22
-
"춤은 나에게 탈출구" 女 테니스 1위' 비키니 샷+틱톡 삼매경까지 충격…부진이 이것 때문인가→"SNS 그만하고 훈련해" 팬들은 아우성
2026-08-22
-
'韓 축구 초대박!' 한 팀의 역사 바꾼다→역대 이적료 2위 등극 임박...김민수, 162억 이적료로 레인저스행 임박
2026-08-22
-
[SPO 현장] 대한민국, 프랑스에 충격패…예상과 정반대 결과 ‘미국행 먹구름’
2026-08-21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