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잡기에 진심' 디트로이트 칼 갈았다, 최강 왼손 원투 펀치 구축 'WS 우승 반지 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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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이상돈 영상 기자] LA다저스의 독주를 막겠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가 칼을 빼 들었습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뛰었던 왼손 투수 프램버 발데스를 전격 영입했습니다.
3년 총액 1억1500만 달러, 우리 돈 1684억 원에 달하는 계약입니다.
왼손 투수 기준으로는 역대 최고 연봉 투수로 자리 잡았습니다.
통산 188경기 81승 52패, 평균 자책점 3.36의 준수한 기록.
2021년 11승을 시작으로 5년 연속 두 자릿수 승을 기록했고, 올스타에도 두 번이나 선정됐습니다.
지난 시즌이 끝난 뒤 자유계약선수, FA 자격을 얻었고 여러 소문이 무성했습니다.
하지만, 스토브리그 내내 잠잠했고, 스프링캠프를 앞두고 미아가 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결국 디트로이트의 손을 잡은 발데스.
2년 연속 사이영상을 받은 타릭 스쿠발과 최강의 왼손 원투 펀치로 자리 잡을 전망입니다.
마침 스쿠발은 악마의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를 앞세워 연봉 중재 조정에서 승리해 운신의 폭도 넓어졌습니다.
아메리칸리그에서는 뉴욕 양키스,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가을 야구 경쟁을 하겠지만, 궁극적으로는 월드시리즈 우승이 목표.
야마모토 요시노부, 타일러 글래스노우, 오타니 쇼헤이, 블레이크 스넬을 거느린 다저스를 반드시 꺾겠다는 의지가 충만합니다.
발데스의 합류로 더 큰 야망을 갖게 된 디트로이트.
올 시즌 성적에 대한 기대감이 더 커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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