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상금 20억 돌파' 김시우 피닉스 투어 공동 3위로 마무리…3개 대회 연속 상위권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WM 피닉스오픈(총상금 960만달러)를 공동 3위로 마무리했다.
김시우는 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TPC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코스(파71)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WM 피닉스오픈 마지막 날 버디 3개로 3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 합계 15언더파 269로 세계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 등과 함께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지난달 아메리칸 익스프레스(공동 6위), 지난주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준우승)에 이어 세 개 대회 연속으로 상위권에 진입한 김시우다.
김시우는 이날 1, 3번 홀에서 버디로 타수를 줄였다. 3번 홀을 마친 결과 14언더파로 리더보드 가장 높은 곳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4번 홀부터 14번 홀까지 버디 없이 파 행진이 계속됐다. 그 사이 경쟁자들이 타수를 줄이며 김시우를 추월했다.
14번 홀을 끝으로 공동 5위로 떨어졌던 김시우는 15번 홀에서야 이날 세 번째 버디를 기록했다.
김시우는 공동 3위 상금 43만9천680달러를 받았다. 이번 시즌 4개 대회 상금이 170만 8천755달러(약 25억원)에 이른다.
이 대회 우승은 크리스 고터럽이 차지했다. 마쓰야마 히데키와 최종 합계가 16언더파 268타로 같아 연장으로 향했고, 연장 첫 홀에서 버디를 잡아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고터럽은 2번 홀에서 약 2.4m 버디 퍼트를 성공시켰고 파5 홀에서도 타수를 줄이며 상승세를 탔다. 후반 들어 13번 홀과 14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했고, 17번 홀에서도 다시 한 타를 줄이며 우승 경쟁에 불을 붙였다.
특히 마지막 18번 홀에서 핀에 정확히 붙이는 정교한 샷을 선보이며 연장 승부까지 끌고 간 장면이 이날 최고의 명장면으로 꼽힌다.
고터럽은 올 시즌 개막전인 소니 오픈 우승에 이어 시즌 두 번째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또한 PGA 투어 통산 네 번째 우승으로, 최근 10개 대회에서 무려 세 차례 정상에 오르며 확실한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반면 마쓰야마는 PGA 투어에서 ‘54홀 선두 시 5전 전승’이라는 강력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었지만, 고터럽의 집중력 앞에 무너졌다.
관련 추천 기사
골프 관련 기사
-
국가대표 유망주부터 시니어 강자까지…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세대를 잇는다
2026-09-16
-
33살 '대기만성' 골퍼, 지는 법을 잊었다
2026-09-12
-
"클럽하우스로 급히 대피" 일본 곰 습격, 초유의 취소…아오모리 골프장에 2마리 출몰 비상
2026-09-12
-
'랭킹 306위인데 몸값 41억' 역시 타이거 우즈 아들…17세 찰리, 아버지와 한솥밥
2026-09-07
-
임성재, 10월 ‘제네시스 챔피언십’ 출전 확정
2026-09-01
-
'韓 최초' 김시우 PGA 투어 상금 1000만 달러 돌파, 김주형과 나란히 14위 마무리…'우승' 셰플러 '골프황제' 제쳤다
2026-08-31
추천 콘텐츠
-
‘오피셜’ 맨유 32강 탈락 후, 캐릭 작심발언 “제가 책임지겠다”
2026-09-17
-
EPL 출범 후 사상 첫 기록, 2골 리드→3골 허용 충격, 정식 감독 ‘악몽’ 시작…맨유 카라바오컵 32강 탈락 ‘50년 만에 굴욕’
2026-09-17
-
삼진→내야 뜬공→내야 뜬공, 타구가 내야를 못 벗어난다…김하성 3타수 무안타+4경기 연속 침묵…'타율 0.126' 하락
2026-09-17
-
다저스 초대형 악재! 스넬 1이닝 만에 부상 강판, 가을야구 어쩌나…신시내티에 2-6 패배
2026-09-17
-
[오피셜] 韓 축구 초대박! 이강인 2호골 폭발, MVP 선정+평점 9점 ‘싹쓸이’…아틀레티코 오사수나에 4-0 완승
2026-09-17
-
[포토S] 서승재, '좋은 결과 가지고 돌아오겠습니다'
2026-09-17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