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쇼트트랙 최민정 예선 전체 1위 기록…女 1000m 한국 3명 전원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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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밀라노, 정형근 기자]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여자 1000m 예선을 무난하게 통과했다.
최민정(성남시청), 김길리(성남시청), 노도희(화성시청)는 15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예선을 모두 통과하며 준준결선에 진출했다.
최민정은 예선 5조에서 1분26초925를 기록하며 조 1위로 여유 있게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날 출전한 32명 가운데 가장 빠른 기록이다.
2022 베이징 대회 은메달리스트인 최민정은 경기 초반 3위로 출발한 뒤, 남은 바퀴 수를 계산하며 차분하게 순위를 끌어올렸다. 결승선 5바퀴를 남기고 선두로 나선 뒤에는 한 번도 흐름을 내주지 않았다.
김길리도 안정적인 레이스로 다음 라운드에 합류했다. 8조에 출전한 김길리는 1분29초656으로 1위를 차지했다. 결승선을 6바퀴 남긴 시점에서 인 코스로 선두를 빼앗은 뒤 끝까지 자리를 지켰다.
2조에서 나선 노도희는 1분30초097을 기록,한느 드스멧(벨기에)에 이어 조 2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한국은 세 명 모두가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며 메달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여자 쇼트트랙 1000m 준준결선과 메달 레이스는 16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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