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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WC 영상] '공수 밸런스·선제골' 슈틸리케와 손흥민이 밝힌 카타르 공략법

작성일: 2016.10.03 19:59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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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수원, 김도곤 기자] 울리 슈틸리케 감독과 손흥민이 카타르 공략에 나선다.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 대표 팀은 3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 A조 조별 리그 3차전 카타르전을 앞두고 소집 훈련과 기자회견을 가졌다.

▲ 한국 축구 국가 대표팀 울리 슈틸리케 감독 ⓒ 곽혜미 기자
이 자리에서 슈틸리케 감독은 카타르 공략법으로 '공수 밸런스'를 언급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카타르는 수비 후 역습을 주 전략으로 사용하는 팀이다. 발이 빠른 선수가 있어 역습을 조심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렇기 때문에 공수 밸런스 조율이 중요하다. 공격적으로 나가지만 상대 역습을 막기 위해 공수에서 밸런스를 적절히 조율하며 수비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설명했다.

손흥민은 카타르 공략법으로 '선제골'을 꼽았다. 손흥민 역시 카타르의 수비적인 경기 운영을 언급하며 "카타르의 침대 축구를 막기 위해서 선제골을 넣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카타르는 수비만 하고 역습을 구사해 기회를 만드는 팀이기 때문에 상대하는 것이 힘들다. 따라서 선제골을 넣어 아예 침대 축구를 못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슈틸리케 감독과 손흥민 모두 비슷한 맥락이었다. 카타르의 '선 수비 후 역습' 전략을 경계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수비할 때 상대의 역습을 경계했고 손흥민 역시 상대의 역습 전략에 포커스를 맞췄다.

이처럼 한국은 수비 이후 역습을 주 무기로 삼는 카타르와 경기를 앞두고 있다. 슈틸리케 감독과 손흥민의 생각대로 상대의 역습을 막으며 선제골을 넣어 침대 축구를 원천 봉쇄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은 오는 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카타르, 11일 이란 테헤란의 아자디 경기장에서 이란과 경기를 치른다.

[영상] 카타르전에 대한 슈틸리케 감독의 각오 ⓒ 배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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