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피겨 이해인, 쇼트 '시즌 베스트' 9위…신지아 1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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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밀라노, 정형근 기자] 한국 여자 피겨 이해인(고려대)과 신지아(세화여고)가 쇼트프로그램에서 각각 9위와 14위에 올랐다.
이해인은 18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7.61점과 예술점수(PCS) 32.46점을 합쳐 70.07점을 받았다.
이번 시즌 자신의 기존 최고점을 기록한 이해인은 29명 가운데 9위에 올랐다.
15번째로 출전한 이해인은 크리스토퍼 틴의 '세이렌'에 맞춰 연기를 펼쳤고, 흔들림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해인 바로 직전 연기를 펼친 신지아는 점프 실수가 나왔다.
14번째 순서로 연기한 신지아는 첫 번째 점프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펼치다 연결 점프인 토루프 점프 착지 과정에서 엉덩방아를 찧었다.
자신의 시즌 최고점(74.74점)에 미치지 못한 신지아는 합계 65.66점을 받아 14위에 올랐다.
이해인과 신지아는 오는 20일 프리스케이팅에 나선다.
일본의 '17세' 나카이 아미는 클린 연기를 펼치며 자신의 쇼트프로그램 최고점인 78.71점으로 선두에 올랐다.
일본 사카모토 가오리(77.23점)와 미국 알리사 리우(76.59점)는 각각 쇼트프로그램 2∼3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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