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金金金金金' 이번 대회 6관왕 탄생! 마이클 펠프스 이어 역대 2위 등극...클라에보, 금메달 싹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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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노르웨이의 요하네스 클라에보가 이번 올림픽에서만 6번째 금메달을 획득하며 영광을 차지했다.
미국 매체 'NBC'가 21일(한국시간) "클라에보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남자 크로스 컨트리 스키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금메달을 싹쓸이했다. 단일 동계 올림픽에서 한 선수가 기록한 최다 금메달 기록을 세웠다"라고 보도했다.
클라에보는 이번 대회에서 50km 매스 스타트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통산 6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그는 단일 동계올림픽 최다 금메달 신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1980년 레이크 플래시드 올림픽에서 5개의 금메달을 획득한 미국 스피드스케이팅 에릭 헤이든의 기록을 깬 것이다.
누가 더 우월한지에 대해서는 평가가 갈린다. 헤이든은 개인전에서만 다섯 차례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으나, 클라에보는 개인전 4개와 단체전 2개에서 모두 우승하며 6관왕에 올랐다.
그는 10km 프리스타일, 20km 스키애슬론, 개인 스프린트, 7.5km 계주, 팀 스프린트에 이어 이날 50km 매스스타트까지 제패하며 압도적인 행보를 이어갔다.
클라에보의 역사는 2018 평창 올림픽에서부터 시작됐다. 첫 올림픽에 나섰던 클라에보는 팀 스프린트, 4x10 릴레이, 개인 스프린트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3관왕을 차지했다. 2022 베이징 올림픽에서도 두 개의 금메달을 적립했다. 이어 이번 대회에서 6개를 획득하며 총 11개를 보유하게 됐다.
하계와 동계를 모두 포함했을 때, 클라에보보다 많은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는 수영 선수 마이클 펠프스(23개)뿐이다. 펠프스는 2008년 베이징 하계올림픽에서만 8개의 금메달을 따낸 바 있다.
노르웨이가 강세를 보였다. 마틴 로우스트롬 니엥게트와 에밀 이베르센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하며 클라에보와 함께 시상대에 올라 노르웨이 선수들의 압도적인 활약을 펼쳤다. 클레보는 홀로 금메달 수에서 독일, 스위스, 스웨덴과 동률을 이뤘다.
한편 클레보가 다시 한번 금메달을 추가하면서 노르웨이는 이번 대회에서만 금메달을 18개로 늘리며 압도적인 1위 자리를 유지 중이다. 2위는 미국으로 11개를 획득했다. 한국은 3개로 13위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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