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뼛조각 부상 경험자 "송창식 부상, 결론은 많이 던졌기 때문"

작성일: 2016.10.04 14:37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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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뼛조각 제거 수술을 결정한 한화 투수 송창식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한화 이글스 '전천후' 투수 송창식이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결정했다. 한화는 4일 송창식이 오는 11일 일본 요코하마 미나미공제병원에서 수술을 받는다고 발표했다.

송창식은 오른쪽 팔꿈치 통증으로 지난 8월 29일 일본으로 출국해 팔꿈치 통증 재활 치료를 했고 지난달 1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한화는 '송창식이 재활 과정에서 통증이 완화돼 훈련을 했지만 완벽한 회복과 근본적인 재발 방지를 위해 수술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야구인 A 씨는 "결론적으로 많이 던져서 뼛조각 통증이 생긴다"고 설명했다. A 씨는 "뼛조각 통증으로 현역 시절에 고생했고 수술 대신 재활을 선택했다. 현재도 가끔 고생한다"며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했다.

A 씨는 뼛조각 통증이 생기는 이유를 짚었다. "야구 선수들 가운데 뼛조각으로 고생하는 선수들이 많다. 뼛조각이 몸속에서 돌아다니다가 조각이 신경 같은 민감한 부위를 찌른다. 그러면 전기가 오든 찌릿한다. 나는 유리컵을 들고 있다가 떨어뜨려 깨뜨린 경험이 많다"고 했다.

"그래서 웨이트트레이닝으로 근육을 키워 뼛조각을 잡는다. 강하게 키운 근육과 근육 사이에 조각이 들어가면 움직이지 못한다"고 설명한 A 씨는 운동으로 통증을 완화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러나 근육을 키워 뼛조각을 잡더라도 야수와 투수는 다르다. 야수는 1경기에서 많이 던져 봤자 10번 정도 밖에 안 될 것이다. 그러나 투수는 관리를 해도 많이 던지는 투수의 경우 투구 수 100개를 넘긴다"며 "근육을 많이 쓰면 힘이 떨어지고 늘어난다. 그러면 다시 뼛조각이 돌아다니게 되는 것이다. 송창식은 아마 예전부터 뼛조각을 갖고 있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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