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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드디어 터졌다! 송성문, ML 첫 홈런 폭발→타구속도 169km-비거리 131m 초대형 아치

작성일: 2026.03.06 05:38 박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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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디에이고 유니폼을 입고 타석에 선 송성문
▲ 샌디에이고 유니폼을 입고 타석에 선 송성문

[스포티비뉴스=박승환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송성문이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첫 홈런을 폭발시켰다.

송성문은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의 피오리아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 맞대결에 유격수, 7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지난 두 시즌 동안 눈에 띄는 발전을 이뤄낸 송성문은 2025시즌이 끝난 뒤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에 도전, 샌디에이고와 손을 잡게 됐다. 송성문은 시범경기 초반에는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으나, 지난달 27일 세 번째 경기였던 신시내티 레즈와 맞대결부터 존재감을 드러냈다.

송성문은 27일 신시내티를 상대로 1안타 2볼넷 활약을 펼치더니, 28일 콜로라도 로키스와 맞대결에서도 연속 안타를 터뜨리며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그리고 2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다시 침묵했다가, 3일 애슬레틱스전에서 안타를 재가동했다. 그리고 이날 첫 아치를 그렸다.

프로 커리어에선 유격수 출전이 전무했던 송성문은 이날 유격수로 나서 1회 경기 시작부터 매우 훌륭한 수비를 선보였는데, 좋은 수비 이후 좋은 타격이 나왔다.

송성문은 0-0으로 팽팽하게 맞선 2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루이스 카스티요를 상대로 초구 94.9마일(약 152.7km)의 몸쪽 직구를 힘껏 잡아당겼고, 105마일(약 169km)의 스피드로 뻗어나간 타구는 430피트(약 131m)를 비행한 뒤 돌아오지 않았다.

이 홈런으로 송성문은 시범경기 네 번째 안타를 첫 홈런으로 뽑아내며 경기 시작부터 공격과 수비에서 존재감을 폭발시켰다.

▲ 송성문이 27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유니폼을 입고 세 번째 출전한 시범경기에서 첫 안타를 뽑아냈다. 시속 155㎞가 넘는 빠른 커터에 대처해 강한 타구를 만들어내면서 첫 안타를 기록했다. 송성문은 첫 안타와 함께 두 차례 볼넷 출루까지 더하면서 침착성과 선구안까지 보여줬다. 샌디에이고 라디오 중계에서도 송성문의 스트라이크존 파악 능력을 호평했다.
▲ 송성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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