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빙상 대형사고' 황대헌 충격 고백...드디어 입장 드러내나→강제추행 누명 사건 임시조치 '편집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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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최근 황대헌을 둘러싼 흐름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이어지고 있다.
나무위키에 등재된 ‘황대헌/논란 및 사건사고’와 ‘임효준 강제추행 누명 사건’ 문서가 지난 20일부터 임시조치되며 열람과 편집이 제한된 가운데, 그의 입장 발표를 향한 관심도 동시에 커지고 있다. 해당 조치는 소속사 라이언앳의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사유는 허위사실 기재다. 기한은 4월 16일까지다.
이 같은 움직임은 단순한 대응을 넘어 향후 메시지 발표와 맞물린 행보로 해석된다. 실제로 황대헌은 세계선수권을 앞두고 직접 입장 표명을 예고한 바 있다. 그는 SNS를 통해 "올림픽 이후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다"며 "사실이 아닌 이야기들이 기정사실처럼 받아들여지는 상황이 무거웠다"고 털어놨다. 이어 "바로잡을 것은 바로잡고, 부족함과 실수는 돌아보겠다"며 대회 이후 정리된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이 발언 이후 시선은 국내를 넘어 해외로까지 확산됐다. 중국 매체 ‘소후닷컴’은 “그가 입을 열 경우 그동안 쌓인 이야기들이 드러나며 파장이 클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SNS를 통해 강한 의지를 보인 만큼 구체적인 입장이 나올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보도에서는 “왜곡된 정보로 인한 고통을 호소한 만큼, 린샤오쥔과 박지원 관련 사안이 언급될 가능성도 있다”고 전하며 그의 발언을 예의주시했다.
황대헌을 둘러싼 시선은 최근 몇 년간 결코 가볍지 않았다. 2024년 세계선수권에서는 대표팀 동료 박지원과 충돌하며 ‘팀킬 논란’의 중심에 섰고, 이후 화해에도 불구하고 여론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국제대회에서도 과감한 주행 과정에서 발생한 접촉으로 비판을 받으며 논란이 이어졌다.
여기에 2019년 발생한 린샤오쥔(임효준)과의 사건 역시 여전히 주요 쟁점으로 남아 있다. 당시 법적 판단은 무죄로 마무리됐지만, 이후 린샤오쥔의 귀화와 맞물려 두 선수의 관계는 한국 쇼트트랙을 상징하는 사건으로 기억되고 있다. 최근 국제무대에서 재회까지 이뤄지며 과거 이슈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그럼에도 황대헌은 성적으로 존재감을 이어왔다. 세 차례 올림픽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4개를 획득했고,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도 은메달을 추가했다. 다만 최근 세계선수권에서는 메달 없이 대회를 마치며 아쉬움을 남겼다.
현재 황대헌은 귀국 후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은 채 휴식과 재정비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그가 예고했던 발언과 최근 임시조치가 맞물리며, 조만간 보다 구체적인 입장이 나올 가능성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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